안녕하세요. 권건형 의사입니다.
감기나 코로나와 같은 감염 이후에는
상기도 기침증후군 (postinfectious cough)이나
후비루 증후군 (postnasal drip)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상기도 감염 이후에
남아있는 염증이나,
기침과 관련된 신경이 일시적으로 예민해져서 생기는데요
최대 8주까지도 기침과 가래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감염이 남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에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염증이 사라져 좋아집니다
다만 너무 불편한 경우 기침을 줄이는 진해제나, 가래를 줄이는 거담제를 병원에서 처방받으실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