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17세기쯤 아메리카 신대륙으로 이주한 네덜란드 사람들이 자선을 베푸는 사람을 성 니콜라우스라는 이름 대신 산테 클라스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발음이 그대로 영어가 되었고, 19세기경 크리스마스가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오늘날의 산타클로스로 불리게 되었지요. 유럽에서는 ‘파더 크리스마스’( Father Christmas)라고 불렸으며, 지금도 영어권 밖의 지역에서는 그렇게 부르는 곳이 많습니다. 그리고 20세기에 들어서 코카콜라가 이를 상업화 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현재의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된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