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차대조표를 축소한다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Question

안녕하세요 전문가님~~주식관련해서 경제 소식등을 듣다보면 미국에서 연방준비위원의 부의장이 대차대조표를 축소 한다고 해서 나스닥 지수가 떨어 졌다고 하는데 이는 금리 인상과 관련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차대조표 축소로는 의미는 정확히 무슨 말인가요 감사합니다

이상훈 경제전문가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이상훈 공인중개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말씀하신 대차대조표 축소는 자산매입(테이퍼링)과 관련있습니다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서 인플레이션이 심화된 상황에서 이러한방식을 통하여 시중에 풀려있는 돈을 매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금리인상도 이러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보시는 것이바람직합니다. 감사합니다

민창성 경제전문가 · Answer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기업 차원에서 재무제표는 손익계산서(Income Statement), 대차대조표(Balance Sheet), 현금흐름표(Cash Flow Statent)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부속 재무제표로 자본변동표 등이 있습니다.여기서 대차대조표는 자산, 부채, 자본으로 구성되어 있고 자산은 부채와 자본의 합과 같아야 합니다. 대차대조표를 축소한다는 것은 자본 항목을 배제한다면 자산과 부채를 동시에 줄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미연준입장에서 자산과 부채는 무엇일까요?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양적긴축입니다. 미연준은 시중에서 매입한(양작완화)한 채권을 매각하면서 유동성을 흡수합니다. 일반 기업이라면 채권 매각 후 현금 유입으로 자산간 거래라 대차대조표에 영향이 없으나 미연준은 흡수한 현금을 소각하는 재정 당국이라 보유 채권이 줄어 든다는 측면에서 대파대조표 축소한다는 표현을 쓴 듯합니다. 물론 양적긴축은 금리 인상을 통한 시중 유동성의 승수효과(돔이 돌고 도는 효과)를 줄여 유동성을 줄이는 정책도 포함합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 말씀 드립니다.

시크한오리233 · Answer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대차대조표 축소는 연준이 보유한 자산을 감축한다는 의미입니다. 대차대조표는 자산·부채·자본이 적힌 표를 말하는데 연준의 자산 대부분은 채권이어서 대차대조표 축소는 보유 채권 매각을 뜻하며 이를 ‘양적 긴축(Quantitative Tightening)’이라고도 부릅니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긴축(QT: quantitative tightening)은 양적완화와 대비되는 말로 시장의 풀리는 돈의 유입을 줄인다는 개념입니다. 긴축은 대부분 금리인상을 통한 투자심리 위축부터 정부의 자산 매입을 줄이는 테이퍼링 그리고 매입한 자산을 매도하는 양적긴축(QT, Quantitative Tightening)의 단계로 진행됩니다.즉 테이퍼링 보다 더 심한 돈줄 옥죄기 수단으로 보시면 됩니다.테이퍼링은 일반적으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을 말하는데, 이에 더 나가 양적긴축은 양적긴축은 시중에 돈을 풀지 않고 거둬들이는 단계로서, 1. 양적완화를 통해 국채등을 연준이 매입해 돈을 풀었다면 양적긴축시에는 만기가 된 채권에 대한 달러가 연준으로 들어오면 이를 그냥 '회수하는 방식이나,2. 보다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채권들을 선제적으로 시장에 팔아서 달러를 거둬들이게 됩니다.

경제로부터 자유을 꿈꾸다 · Answer

미국 연준의 보유자산을 경기가 침체되면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매각하여 자금을 공급하고, 경기가 과열되면 시중에 있는 채권을 매수하여 돈을 회수합니다.대차대조표 확대와 축소는 경기가 침체되면 연준이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매각하여 자금을 공급하면 기업이 투자를 많이해서 이익이 증가합니다.  반대로 경기가 과열되면 시중에 있는 채권을 매수하여 자금을 거두어들이면 기업들이 투자를 줄이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합니다.

탈퇴한 사용자 · Answer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대차대조표 축소는 연준이 보유한 자산을 감축한다는 의미입니다. 대차대조표는 자산·부채·자본이 적힌 표를 말하는데 연준의 자산 대부분은 채권이어서 대차대조표 축소는 보유 채권 매각을 뜻합니다. 이를 '양적 긴축'이라고도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