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병원에서 직원이 제 진료정보를 애인앞에서 그냥 말해버렸어요
산부인과에서 검사받았던게있는데 결과들으러 남친이 같이가줬었어요 그런데 저는 분명 해당 검사결과만 들으러간건데 갑자기 카운터직원이 저보고 ‘검사받기전 일주일전에도 오셨었네요 그때도 별 문제없으시지않았냐’ 라는식으로 갑자기 그전에 병원 방문했던 사실도 말해버리는거에요.. 그래서 옆에있던 남친도 그걸 같이 들어버려서 저에게 일주일전에는 병원 왜왔었냐 병원간단 말 없지않았었냐 이러면서 막 물어보더라구요.. 솔직히 큰병으로간건아니지만 산부인과라는 병원 특성상 말없이갔다왔다그러면 남자친구입장에선 부정적으로 생각할수도있잖아요 그래서 왜왔었냐 왜말도 안했었냐 계속물어봤어요.. 질환을 누설한건아니지만 분명 저랑같이온 사람이있는걸 그사람도 봤는데 그앞에서 병원방문했던 날을 그냥 말해버리는게 처음엔 그냥 넘어가려했는데 아무리생각해도 너무 화나는데 이런건 의료법이나 개인정보침해에 어긋나는게 없나요? 괜히 몰래산부인과갔다온 여자친구로 이미지만 안좋아지게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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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길한솔 변호사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진료 정보가 아니라 그때 방문한 부분을 전달한 것이기 때문에 불쾌하실 순 있겠지만 의료법 위반이라거나 개인 정보 보호법 위반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상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진우 변호사입니다.
말씀하신 사정으로는 단순히 병원 방문사실에 대해 이야기를 한 것이기 때문에 개인정보 등 민감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보기는 어려운 부분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