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쪽에서 매파와 비둘기파 문의
안녕하세요
요즘 뉴스나 경제소식지를 보면
매파와 비둘기파 이렇게 표현을 하더라구요?
새들가지고 표현하는 이유가 있나요?
그리고 각 파마다 원하는게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제에서 매파와 비둘기파를 언급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이 매파와 비둘기파의 어원은 1960년대에 발생하였던 베트남전쟁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베트남전쟁을 더 확대하고 계속해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미국의 정치인들을 매의 공격적인 성향에 빗대어서 '매파'라고 불렀고, 이와 반대로 전쟁을 중단하고 외교적으로 평화롭게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정치인들을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에 빗대어서 '비둘기파'라고 불렀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경제에서는 '매파'는 통화정책의 금리인상 공격적으로 빠르게 인상하자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지칭하게 되었고, 이와 반대로 '비둘기파'는 통화정책의 금리인하를 주장하거나 금리인상폭을 낮게 주장하는 온화한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 되었습니다.
최근에 보면 연준의 파월의장이 금리인상을 공격적이게 하면서 '매파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다가 지난 번 금리인상기조를 완화한다는 이야기를 하자 '비둘기파'적으로 변화하였다고 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금리인상기조를 빠르게 하다가 완화하는 식으로 전환을 했기 때문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매파의 경우 공격적인 성향으로 인해 금리인상을 지칭하고, 비둘기의 경우 평화를 상징함에 따라 금리인하를 통한 경제 성장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매파는 경기가 과열 조짐을 보일 때 기준금리를 인상해서 시중에 퍼져 있는 통화를 거둬들이고 물가를 안정시키자는 '긴축파'를 뜻합니다
비둘기파는 매파와는 반대로 금리를 낮춰 시중에 돈을 풀어 경기를 활성화시키려는 완화파를 뜻합니다.
고정된 것은 아니고, 그 사람의 주장에 따라 매파가 될 수도 , 비둘기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매파와 비둘기파는 통화정책에 대해서 긴축적인 자세를 취하느냐, 완화적인 자세를 취하느냐에 대해서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것 입니다.
매파는 경기가 과열인 현상을 나타났을 때 강하게 금리인상을 실시하여 물가를 안정시자고 주장하는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지지하는 위원들을 뜻하고, 비둘기파는 경기가 경기를 부양할 목적으로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자고 하는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지지하는 위원들을 뜻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 매파는 경기가 과열 조짐을 보일 때 기준금리를 인상해서 시중에 퍼져 있는 통화를 거둬들이고 물가를 안정시키자는 ‘긴축파’를 뜻합니다. 반대로 비둘기파는 경기를 부양할 목적으로 기준금리를 내려 시중에 돈을 풀자는 ‘완화파’와 통합니다.
두 단어가 언제 처음 사용됐는지에 대해선 통일된 기록이 없습니다. 다만 널리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베트남 전쟁 때라고 합니다. 통화정책보단 외교정책에서 먼저 사용됐습니다. 전쟁 당시 확전을 주장하는 강경파를 매에, 한정된 범위로 전쟁을 치르자는 온건파를 비둘기에 비유한 것이 지금까지 온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