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ct 방사능 노출이 많은데 검사해도 되나요??
작년 11월에 위/대장내이경 12월에 복부 ct를 촬영하고 정상이라고 하셨는데 최근들어 복부왼쪽 통증과 물은 대변을 5개월 이상 했습니다. 병원측에서 복부ct를 다시 하자고 하는데, 방사능 노출이 많은걸로 아는데 또 받아도 되는건가요??
어느 의사분께서는 1년에 3번 받아도 된다고 하시고 다른분은 굳이 안해도 되며 ct를 여러번 받게 되면 없는 병도 만드는게 ct 방사능 이다. 라고 말슴 해주셨습니다. 의사분들 마다 다른 의견들을 주시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복부 ct로 없는 병도 생길수도 있는건가요?? 아님 다른 의사분 말슴 처럼 1년에 3번까지는 상관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복부 CT 촬영으로 인한 방사선 피폭에 대해 질문하셨습니다.
1년간 피폭 허용치를 고려했을 때 1년에 5~6회까지는 CT 촬영을 해도 됩니다.
보편적으로 2~3개월에 1번까지는 촬영을 하셔도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참조하시어 위 답변이 CT 촬영의 결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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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방사선 조사량에 따른 암발생 위험율은 100mSV를 초과하는 경우에 생애 암발생률이 0.5%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뇌 혹은 두경부 CT 조사량은 5-10mSV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1년간 자연에서 피폭되는 방사선량은 2.5mSV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연간 방사선량을 훌쩍 넘기는 하지만 파일럿이나 원전 근무자, 방사선 기사등에 비해서는 아주 높다고는 볼 수 없으며 검사로 인한 이득이 위험도를 상회하는 경우에는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일반적으로 진단적 목적으로 시행하는 방사선 검사의 방사선량은 건강 상의 문제를 일으킬 정도로 높지 않습니다. 물론 검사를 자주 받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필요에 의해서 반복하여 검사를 받는다고 막 갑작스럽게 병이 생기거나 하지 않습니다. 1년에 3번은 물론 그보다 많이 복부 CT 검사를 받아도 특별히 해로울 것 없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1년에 3번 정도는 아무런 지장이 없을것이라 생각됩니다.
특정 질병이 있는 경우는 2-3개월에 한번씩 체크를 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이상이 있어서 CT 검사를 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1년에 3번이라고 딱 정해져 있지는 않고 필요하면 그보다 더 할 수 도 있습니다.
다만 당연히 많이 해서 좋을 것은 없으므로 꼭 검사가 필요할 때 시행하시면 되겠습니다.
거의 10개월전에 CT를 찍었고 현재 좌측 복부 통증이 있다면 검사 해보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은영 의사입니다.
병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기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대략적인 x ray와 CT 촬영의 부위별 방사선 노출량 (단위: mSv) 입니다.
가슴 x ray 0.02
복부 x ray 0.7
사지와 관절 x ray 0.06
머리 CT 2
복부 CT
전신 CT 10
1년간 100mSv 이상 방사선 노출됐을때 암발생률이 높아질 수있습니다. 방사선 노출이 안되면 좋겠지만 의학적으로 필요하다면 일년에 2~3회 정도 CT 촬영은 문제되지 않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한국인은 평균 2.5-2.95 mSv(시버트. 방사선 피폭량의 단위)의 방사선에 피폭됩니다. 의료용 엑스레이 촬영은 부위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1회 촬영시 대부분 1mSv 이하입니다. CT의 경우 연속적인 엑스레이 촬영을 하기 때문에 6-10mSv정도로 피폭량이 높은 편입니다. 잦은 촬영이나 CT 촬영을 함께하면 피폭량이 많아 질수 있으니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방사선 피폭에 대해서 기준을 내놓은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는 의료 방사선 노출 권고 기준치는 따로 정해두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피폭의 위험보다는 치료나 진단으로 인한 실익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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