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B랑 나이스의 신용점수 책정기준이 다른가요?
대출이 여러개로 분산되어 있어서
(집, 학자금, 부모님 수술+입원비)
셋 중 가장 이자율 쎈 것부터 갚는 중에
드디어 부모님 수술비로 빌린 돈을 다 갚았어요!
근데 문제는 KCB에서는 그것만으로 점수 30이 오르는데.. 나이스는 오히려 15점 떨어졌어요...
왜 그런걸까요ㅜㅜ?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KCB와 NICE 신용 점수 차이
KCB: 대출 상환 후 신용 점수가 오르는 이유는 전체 부채가 줄어들어 위험도가 낮아짐, 상환 능력을 보여줘 신뢰도가 상승, 신용 거래 이력이 좋게 쌓이기 때문임.
NICE: 대출을 모두 갚으면 신용 점수가 내려갈 수 있는 이유는 신용 거래 계좌가 줄어들어서, 남은 대출이 더 위험하게 평가될 수 있음, 다양한 신용 거래가 없어질 수 있음,
향후 신용 점수 관리 방안은 1. 남은 대출을 계속해서 갚기 2. 신용카드와 체크 카드를 늦지 않게 이용하기 3. 통신비, 건강보험, 국민 연금 등 성실히 납부하기 4. KCB의 신용 성향 분석 설문에 참여해 점수 얻기 등입니다.
1명 평가KCB와 NICE는 모두 국내 신용평가사이지만, 신용점수를 산정하는 기준과 비중이 다르기 때문에 점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KCB는 '신용거래형태'를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즉, 대출의 종류, 건수, 금액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하여 점수를 산정합니다. 따라서 부모님 수술비 대출을 완납하여 대출 건수가 줄어든 것이 KCB 신용점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NICE는 '상환 이력'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즉, 연체 없이 꾸준히 빚을 상환해왔는지, 연체 경험이 있다면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봅니다.
부모님 수술비 대출을 완납했음에도 NICE 신용점수가 하락한 것은, 대출금 완납으로 인해 '단기간에 부채가 감소'한 것을 NICE가 부정적으로 평가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NICE는 단기간에 부채가 급격히 감소하면, 소득 감소 또는 추가 대출 가능성 등을 우려하여 신용점수를 하락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신용점수는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산출되기 때문에, 위의 설명만으로는 정확한 이유를 단정할 수 없습니다.
더 자세한 이유를 알고 싶다면, KCB와 NICE에 직접 문의하여 신용점수 변동 사유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요청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신용점수는 신용거래시에 연체유무, 금액, 기간, 다중채무 등을 종합해서 정해진다고 하는데요.
KCB와 나이스지키미 두 신용평가회사는 신용점수를 평가하는 기준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나이스의 평가 기준별 비중은 상환이력 31%, 신용거래 형태 30%, 부채수준 26%, 신용거래기간 13.3%, 이외 비금융 가점이고, KCB는 신용거래 형태 38%, 부채수준 24%, 상환이력 21%, 신용거래 기간 9%, 이외 비금융 8%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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