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조영제 부작용은 체액과는 확연히 다른 조영제 화학적인 성질 때문에 발생하고 배출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호전됩니다.
발적, 가려움증, 두드러기, 눈이나 입술 부종 등 비교적 가벼운 부작용부터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부작용이 생기기도 하며 드물지만 심정지, 과민성 쇼크 등, 사망 사건에 이르는경우도 있습니다.
조영제 해독은 몇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조영제 배출시간에 수 일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장기능이 나빠 신독성이 나타나면 3~5일 걸리고 일부 환자에서는 조영제 해독에 입원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나빠질 수 있습니다.
조영제 해독을 위해서 검사 전에는 미리 수액을 투여하여 조영제 신독성의 위험을 낮추고 검사 후에 물을 많이 마시면 조영제 배출시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