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고3 문학 고전시가문제 푸는 방법
이 문제 맞추려면 어떻게 해야해요?
이문제 푸는 패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도와주세요ㅠ
희망이 없어요ㅠㅜㅠㅜ
답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김민수입니다.
① (나)에서 화자는 '도연명'과 자신이 '수졸전원'하는 것이 다르지 않다(=같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도연명'은 화자가 행적을 따르고자하는 인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다)에서 글쓴이는 '판교'가 마음에 맞지 않는 관직을 버리고 자유롭게 살았다고 하며 '강상의 어객이 되는 것'이 운치 있는 생활이라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글쓴이 역시 '판교'와 같은 마음으로 낚시를 하였으므로 글쓴이가 '판교'의 행적을 따르고자 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0)
② (나)의 '삼공'은 세속에서 높은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들인데, (다)의 '성격 파산자'는 지위를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x)
③ (나)의 '세버들 가지'는 낚은 고기를 꿰는 용도로 쓰인 자연물입니다. 단순히 생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제시한 것으로, 화자가 이를 동일시 했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x)
④ (나)의 '고기'는 자연 속에서의 유유자적한 삶을 누리는 화자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소재이므로 이를 화자가 자신을 보잘것 없는 존재로 비유한 표현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다)에서 '송사리'는 작다는 이유로 글쓴이가 낚고자 하는 대상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일 뿐, 글쓴이를 빗대어 표현한 것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x)
⑤ (나)의 '시름'은 번잡한 속세의 일로, 화자가 자신을 억압하는 존재를 염두에 둔 표현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의 '욕'은 속세를 떠나 숨은 옛사람들에 대해 글쓴이가 가졌던 감정을 나타내는 것이므로, 글쓴이가 자신을 억압하는 존재를 염두에 두고 쓴 표현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x)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