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서양에서도 점성학으로 활발히 상담 연구하고 있나요?
동양에는 사주가 있잖아요. 전 동양철학을 전공해서 공부했다보니 중국 일본 대만 등 동양 사회에서는 하늘의 별을 보며 점을 치는 학문이 아직도 연구되고 인기가 있는 것을 압니다. 또 서양에 점성술이 있다는 것을 알고 타로가 서양에서 왔다는 것도 아는데요.
텔레비젼에서보면 세계 각국의 신기한 문화를 앉아서 볼 수 있잖아요. 헌데 서양 사람에게 타로 상담받는 이야기를 본 적이 없어요. 서양에서 타로가 인기인거 확실한가요? 서양은 옛날과 달리 점성술이 구시대의 유물로 치부받나요?
서양 점성학의 인기와 어디 어느 나라가야 볼 수 있는지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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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양 점성술(西洋 占星術, Western astrology)는 수세기 동안 서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점성술 체계인데 서양 점성술은 역사적으로 헬레니즘 점성술과 궁극적으로는 바빌로니아 점성술의 연속으로써, 프톨레마이오스의 《테트라비블로스》에 근거합니다. 타로 카드는 1370년대~1380년대에 처음 그 존재가 기록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역사상의 등장은 15세기 전반 이탈리아 북부지방에서 제작되었다는 기록이 최초인데 당시는 화가가 직접 그려 희귀하고 가격도 비싸 귀족 등 부유층의 놀이였으나 16세기 이후 목판화로 제작되면서 유럽 전반으로 널리 보급되었다고 합니다. 18세기 무렵부터 현재 사용되는 타로의 개수와 디자인이 나왔는데 주 생산지의 이름을 따서 마르세유 타로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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