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공기관 고객센터 상담원으로 근무중입니다
기본적으로 친절합니다. 그렇게 노력하구요...
근데 진짜 무작정 반감 품고 상담원한테 따지고 민원걸고
안되는거 해내라...
그런거에 지칩니다.
하루도 순탄한 날이없네요. 불친절 이라도 걸리면 급여에서 인센티브가 깍이는데 불안한 마음으로 퇴근해야 할것 같아요
오늘 저는 아무 잘못도 안했는데...
억지 주장하다 안된다니까 왜 안되냐고 하냐고 상담원 태도가 그게 뭐냐고 민원걸겠다고 하고 끊네요....
이럴때면 연락처 적어 놓고
나중에 퇴사하고 자살하기 전에 전화해서 너때문에 죽는다 평생 죄책감 가져라 하고 다 털어 놓고 죽고 싶어요
민원 걸리면 잊고 털어내는 좋은 방법이나 마음가짐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