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소양증 원인에 따라치료가 달라지나요?
최초 항문소양증 발생은: 흑염소즙 한달정도 먹고
항문이 간헐적 가려움. 즙중단후
비누로 항문을 자주씻고 말리고. 보습제 바르고 했는데
이게 오히려 자극이 되었는지 항문주름쪽이
성난듯 살짝 부었음.
간헐적 가려움.
질문1)이경우 병원가면 어떤 치료 방항으로 가나요?
질문2) 심하지 않고 간헐적이라도 증상이 오래되엇다면 치료가 어려운게 잇나요? 아니면 상관 없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항문소양증의 원인은 다양하며, 그에 따른 치료 방법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일반적으로 항문 주위의 피부가 자극을 받은 경우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질문자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특정 물질 섭취나 과도한 세정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질문에 대해 말씀드리면, 병원을 방문하게 되면 주로 항문과 주변 피부 상태를 확인하고 원인을 진단하려 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항문소양증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중심을 두고 진행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자극물에 의해 발생한 경우 이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문 주변을 과도하게 씻는 것은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적절한 세정과 함께 피부를 진정시키는 방법을 찾게 됩니다. 피부가 붓거나 가려움이 지속된다면 항염증제나 국소용 스테로이드 연고 등이 처방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질문과 관련해서는, 증상이 심하지 않고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라도 오래 지속된다면 원인 해결이 중요합니다. 만성화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증상을 완화하려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어려운 치료는 아니며, 적절한 방법을 따른다면 충분히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의하며 본인에게 맞는 관리 방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준오 의사입니다.
1) 연고 등을 바르며 원인으로 의심되는 것(흑염소즙)의 섭취를 중단하고 경과를 관찰합니다.
2) 증상이 오래되었다고 하여도 진단이 된다면 치료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흑염소즙 등의 섭취 로 항문소양증이 생길 순 있습니다만, 최근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해당 증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더 높아보입니다. 비누로 항문을 씻는것은 좋지 않으며 통풍이 잘 되는 속옷 등의 착용을 통하여 습하지 않게 유지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