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속의 균도 유익균과 유해군이 맞아야 건강하다고 하던데 적당한 비율이 얼마인가요?
보통 비만이거나 몸이 아픈사람들은 몸속에 있는 유익균과 유해군이 비율이 안맞아서라고 하는것 같아요.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어느정도가 되어야 건강하는가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너무 많은 부분을 장내세균으로 해석하려고 하는 시도들이 최근에 잇었습니다.
심지어는 gut-brain axis라고 해서 장내 세균이 뇌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들도 많았습니다.
너무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겠고 충분한 유익균이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익균이 이미 많이 있는 상황에서는 probiotics, 유산균 아무리 먹으셔도 도움될게 없습니다.
유익균이 줄어드는 상황에 처한 (항생제를 오랫동안 복용했다던가 장염이 있었다던가) 상황에서만 신경쓰시만 되겟습니다.
정확한 비율은 제가 알지 못하지만 유익균이 너무 많다고 문제될건 전혀 없겠습니다. 문제는 항상 유익균이 줄고 유해균이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차호정 의사입니다.
우리 몸에는 피부상재균, 장내세균 등 수많은 종류의 균이 있습니다. 우리 몸이 건강할 때는 이들이 모두 균형을 맞춰가면서 우리 몸의 면역반응이나 외부 공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죠.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는 경우에는 몸의 면역 체계가 무너지게 되면서 특정 균이 많아져서 다른 균들을 집어삼키거나, 이곳에서만 서식하던 균들이 그곳을 뚫고 다른 곳으로 침투한다는 등의 작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몇대 몇의 비율이라고 정확하게 언급되는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해균은 없는 것이 좋지만 장 내에서 이런 유해균을 아예 없애려면 항생제를
계속 드시거나 혹은 음식을 드시지 않는 것이 좋은데 이는 불가능 한 것이
사실입니다. 비만이나 통증을 단지 몸 속 세균 문제로만 보게 되면 의학은 매우
단순해지게 되는데 그렇게 간단하게 질병이 관련되지는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보통 유익균이 많아야 장이 건강하다고 말하는데,, (비율을 생각해본적은 없네요,, 일반적으로 유익균이 많을 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식이섬유 많은 채소위주의 식사가 유익균의 먹이가 될 수 있어서 장건강을 호전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비율을 잘 신경쓰지는 않는것 같고, 유익균을 증가시키는 쪽으로 노력하시면 도움 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을 맞춰야 하고 특정한 비율로 존재해야 한다는 것은 근거 없는 이야기입니다. 정해진 비율이 있다 하더라도 이를 균 배양검사 없이 알아낼 방법도 없으니 무의미한 정보입니다. 신경쓰지 마시고 유산균만 잘 챙겨보시면 되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