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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한뿔영양88
럭셔리한뿔영양8822.10.30

11세 남아인데 혼자 있는걸 무서워해요

학습적인 분야는 뛰어난데, 집에 혼자 있거나 집에서도 화장실가기 무서워합니다. 심지어 여행가서 화장실이 급한데 혼자 무서워서 배변실수를 한적도 있어요. 집에서도 혼자 화장실가면 무서운 나머지 뒷처리가 깔끔하지못해 혼내기도 하고요. 치료가 필요할까요? 직장맘이라 어릴때 남의 손에 키워 그런걸까요 어릴땐 겁이 많다고 느꼈지만 요샌 12살이 되어가는데 참느라 배변실수한걸보고 너무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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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어린표범145입니다.

    많이 속상하시죠? 저도 그 마음 잘 압니다.

    그렇지만 무서워하는건 병이 아닙니다. 불안해서입니다.

    저도 어릴때 무서워서 화장실도 못갔어요. 혼 난 적도 있어요. 언니가 항상 밖에서 기다려주곤 했어요. 여아든 남아는 무서워 하는 심리는 똑같아요. 스트레스 받으면 마음에 공포가 더 커집니다. 마음이 그런걸 어떡해요?때가 되면 용감해집니다. 힘드시더라도 시간 날 때마다 재밌는 대화를 많이 해주세요. 아 그리고 제가 어릴 때 할머니가 교회 안가면 지옥 간다고. 지옥은 불구덩이라고. 그런 말씀하셨던것도 무서웠어요. 십대초반까지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0.30

    안녕하세요. 힘센조롱이171입니다. 11살 12살 이래봐야 아직 초등학생입니다 요즘 발육이 좋아 아이들 예전 같지 않지만 그래도 아직 어린아이들 입니다 한참커야되고 많이 바뀌어야 되는 나이 입니다 당장은 걱정되실지 모르지만 크면서 바뀌고 이겨낼겁니다 걱정마세요


  • 안녕하세요. 차분한사마귀24입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초등학생때 까지 했습니다.

    초6때까지 혼자자는게 너무 무서워 꼭 아빠가 잘 때까지 잠을 못잔적이 있는데요.

    신기하게도 중학생이 되고서부터는 오히려 혼자있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시간이 잘 치료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