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장이 24시반 열려있는 이유는?
주식과 달리 가상화폐는 장이 24시간 개방되어 있는 이유가 뭔가요? 또 내년부터 가상화폐에도 세금이 부과된다고 하던데 이런 식이면 코인장도 주식장처럼 개장 폐장시간이 정해질 날이 오게될까요?
특별하게 24시간 열어놓자라고 누가 정의해놓고 이렇게 된 건 아니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암호화폐라는 것에는 '국가적 장벽'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블록체인 기반이고, 세계인이 모두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세계적으로 거의 대부분의 국가에서 공통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장벽이라는게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의미는 바꾸어서 설명하면 우리에게는 비교적 활동이 적은 시간인 밤이나 새벽시간대라도
지구 반대편 다른 나라에서는 아침을 울리고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주식으로 치면 똑같은 주식을 가지고 우리는 폐장시간이라도 저쪽은 개장시간인 셈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폐장시간 동안에 지구 반대편에 엄청난 변동이 생겨버린다면
다시 우리쪽의 개장시간이 돌아왔을 땐,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암호화폐가격이 개장하자마자 변하게 되고
이 사이클이 반복되게 되면 변동성을 좀처럼 주체할 수 없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더이상 암호화폐를 거래하려 들지 않게 되겠죠?
정리하자면 '국가적 장벽이 없기 때문에' 24시간 거래를 하게 되는 것이고
세금이 부과된다 하더라도 이 구조는 쉽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자님
암호화폐 거래소의 24시간 운영시간에 관해 질문해주셨는데요,
24시간으로 운영되는 가장 큰 이유는 공통된 암호화폐를 전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투자하기때문이라 할 수있습니다. 시차의 존재로 각국의 시간은 다르지만, 공통된 암호화폐를 투자하고 있으며, 따로 우리나라의 거래소만 지정된 시간에 거래가 된다고하면 타거래소와의 시세가 차이가 나게되며, 이 때문에 재정거래의 폭이 커지고 리스크도 그만큼 커지게되기때문입니다.
때문에 전세계의 모든 투자자들이 비슷한 시세로 안전하게 거래하기 위한 장치라고 보셔도될것같습니다.
질문에 도움이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Danny입니다.
주식시장은 증권거래소에서 주관합니다. 정부의 감독도 있죠. 그리고 나라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국내주식시장, 미국주식시장, 중국주식시장 등.. 각 나라별 주식시장의 오픈시간과 장을 닫는시간이 존재하죠. 이건 원래 우리의 일상이 보통 9 to 6였으니깐 기본적으로 이를 벗어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그런데 암호화폐시장은 24시간입니다. 그 이유는 기본적으로 암호화폐는 중앙의 통제가 없습니다. 원래는 개인 대 개인간 사고 파는 것이 암호화폐였는데..그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거래소가 생겼죠...
무엇보다도, 거래소는 국가간 장벽이 없습니다. 그래서 사실 9 to 6가 의미가 없죠. 한국은 밤일지라도 미국은 낮인데, 비트코인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동일한 가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미국으로 거래하는 것 역시 기존에 주식시장에 비하여 너무나 간단하고 빠르게 거래할 수 있기 때문이죠.
즉, 암호화폐의 특징은 국가간 제한이 없고, 제도권 밖에 있으며..탈중앙화로 인해서 중앙에 어떤 기관이나 권력의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암호화폐의 특성을 반영해서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다보니 24시간 거래소로 운영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글로벌로 움직이다 보니 개장과 폐장시간이 의미가 없는거죠.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지식답변자 다라닝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암호화폐시장은 과세가 되어도 24시간 유지될 확률이 큽니다.
국내에서만 강제로 제한할수도 있겠으나
이러면 유저들이 해외에서 거래하려할겁니다.
이 시장은 세계적으로 24시간 연결되어있어서
손쉽게 자금이동이 가능하기때문에 국내에서만
강제로 폐장시켜도 다른 국가 거래소들은 영향이 없죠.
오히려 국내 유저들만 손발이 묶이는 셈이 됩니다.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적인 문의가 필요하시면 답변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소행이님.
질문주신 것처럼 주식시장과 달리 가상자산 시장은 24시간 개방되어 있으며, 거래소의 정기점검이 있지 않는 한 계속해서 끊이지 않고 거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특금법이 시행되고 가상자산에 대해서도 양도세가 부과되기 시작되더라도 주식시장처럼 개장시간과 폐장시간이 정해지는 일 없이 기존처럼 24시간 개방체제를 유지할 것입니다.
가상자산 거래소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수 존재하며 국내의 가상자산 거래소만 개장시간과 폐장시간을 정하여 운영하게 된다면 해외의 가상자산 거래소에 의해 가격왜곡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개장시간과 폐장시간이 정해지는 가상자산 거래소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블록체인 전문 답변 드립니다.
전세계에서 동시 거래가 되는 암호화폐 특성 상 장 마감은 정해지기 힘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본격적으로 암호화폐 규제안이 마련되면서 이런저런 제약들이 생길 수는 있겠습니다만,
주식과는 양상이 다를 수밖에 없겠네요.
국내 거래소에 한정해서 운영 시간을 정해두게 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는 내국인들이 거래를 못할 뿐 암호화폐의 거래 전체가 중단되는 것은 아니므로 오히려 더 큰 리스크가 될 수 있겠네요.
이상으로 답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지역이 없다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주식의 경우 그나라의 주식시장 또는 거래소가 있습니다.
하지만 암호화 화폐의 경우 특정한 국가에 종속되어 있지 않습니다.
어떤 암호화 화폐는 미국에서 어떤 암호화 화폐는 한국에서 있으면 어느 나라 시간에 맞춰야 할지 어렵습니다.
거래소마다 따로따로 시간을 정한다면 같은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이여도 가격차이가 엄청나게 차이가 나겠죠
그러다보니 시간이 없지 않을까 합니다.
나스닥이나 코스닥같은 곳에 상장이 된다면 시간이 정해질 수는 있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없지 않을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