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아이디어를 얻는 좋은 방법이 궁금합니다.
글쓰기를 취미로 하고 있는데 습작을 할 때 글감이 쉽게 고갈돼서 어려움을 겪습니다.
글쓰기 아이디어를 얻는 좋은 방법이나 작가들이 추천하는 글쓰기 습관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습작 시 글의 소재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계절, 날씨와 같은 자연입니다.
계절과 날씨를 대표하는 것부터, 그 세세한 느낌까지 소재로 하여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여름이다 하면
장마, 뜨거움, 태양, 짧은 옷차림, 습도, 나무, 바다 등을 소재로 하여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여 주제를 정합니다.
그리고 그에 따라 연관되는 곁가지들을 붙여가며 써내려 갈 수 있습니다. 이렇 듯 계절마다 여러 편의 글을 쓴 후 1년을 합치면 하나의 장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 추천드리는 것은 사람입니다.
우리 주변의 관계에 있어서 사람은 누구 하나 같지 않고 다양한 개성을 보여줍니다. 그 다양한 개성에 따라 내가 느끼는 감정도 다릅니다. 따라서 주변 사람을 소재로 한 나의 감정을 주제로 기술한다면 정말 오만가지 개성을 담은 글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좋은 글 많이 쓰시기를 응원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예슬 전문가입니다.
취미가 글쓰기인 멋있는 분을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글감이란 것이 항상 풍족하지는 않습니다. 글감의 고갈은 글쓰는 사람 모두가 느끼는 상황일텐데요. 이럴때일수록 다양한 환경과 상황, 콘텐츠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이 있습니다. 환경을 변화시키며 생경한 공간과 새로운 사람들을 관찰하며 영감을 얻을 수도 있고요. 또는 자신의 경험이나 당면한 문제, 사회적 갈등 등을 작품의 소재화하기도 합니다.
유명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을 통하여 정돈된 신체로부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하고요. 리처드 시켄은 다른 예술 작품에 집중한 뒤 다시 글쓰기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호세 사라마구는 가상의 질문들을 던지면서 이야기의 시작점을 찾는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자신의 작품에 창의성을 가지기 위해서 많은 작가들은 독서와 연구를 통해 영감을 얻는다고 합니다. 미국의 저명한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다양한 책을 읽고, 그로부터 얻은 아이디어를 자신의 작품에 풀어 내는 것으로 유명한데 결국 다른 작가들의 작품을 많이 접하다 보면 결국 자신의 작품에 그러한 것들을 자연 스럽게 제 2의 창조 과정을 통해 반영 된다고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글쓰기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무엇을 쓸지 정하는 순간일 때가 많습니다.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는 먼저 일상의 관찰이 중요합니다. 평범한 사물이나 상황도 시선에 따라 특별한 글감이 될 수 있으므로 작은 습관, 대화, 풍경 등을 메모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독서와 다양한 매체 경험도 아이디어의 원천이 됩니다 다른 작가의 글이나 시사적인 글을 읽으며 떠오르는 생각을 기록하면 자기만의 글감으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더불어 작가들이 추천하는 습관 중 하나는 글감노트를 만드는 것입니다. 순간적으로 떠오른 단어, 문장, 인상 깊은 대화 등을 적어 두면 글을 시작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성실히 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과거의 기억, 현재의 고민, 미래에 대한 상상은 모두 진솔한 글쓰기의 원천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
모든 문학의 원류가 세익스피어의 희비극으로 따라올라갈수 있고 또 그 세익스피어의 작품들은 고대그리스의 극문학에서 기원하고 있습니다.
즉 고전명작을 꾸준히 읽다보면 뭔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할수 있는 글 아이디어의 모티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정말 아이디어가 안 떠오를 때는 무작정 밖으로 산책을 나가서 걷다보면 뭔가 불현듯 사색 속에 어떤 플래시 라이트처럼 아이디어가 말그대로 우주로부터 날라오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