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대동법은 공납’ 대신 ‘쌀’이나 베·무명, 돈 등을 바칠 수 있게 한 제도입니다. 집집마다 내는 특산물 대신에 토지를 기준으로 걷는 겁니다.
그러면 국가는 그 쌀을 가지고 나라에 필요한 물건을 시장에서 직접 사들이면 되는 것입니다.
대동법은 토지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많은 땅을 가진 땅 주인들, 특히 양반들의 불만이 큽니다. 그래서 우선은 경기도부터 시작해 차츰 넓혀 가려고 합니다.
광해군은 임진왜란으로 나라가 혼란스러운 상황에 인구는 몇 명인지, 어떤 기준으로 세금을 걷을 것인지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토지 대장을 만들고 인구 조사를 실시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동법 - 백성을 위해 세금 제도를 개혁하다 (생방송 한국사 6, 2017.01.20., 심선민, 최인수, 박종호, 고종훈, 공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