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샵에서 책임회피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강아지를 데려온지 일주일째 되가는데
3대 질병 보장하고 다 검사하고 데려왔다 하시고 3대질병 보잩+ 연계병원 혜택까지 있다하여 의료지원+ 해서 130만원 정도의 금액이 들었습니다.
좀 데리고 있다가 애기 변상태가 안좋은 것 같아서
전화해서 강아지 몸상태가 안좋은 것 같다고 하니 책임회피하면서 "~환경때문에, ~때문에" 등 그 정도의 상태로는 검사까지는 안한다며 상태만 듣고 판단하길래 검사해달라고 짜증냈더니 그제서야 샵으러 오라고 하더라구여 샵에서 케어를 해준다나; 계약서 연계병원은 대체 왜있는지 궁금했습니다.
데려갔더니 고작 키트로 본인이 검사를 진행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여기서 문제가 키트 검사를 해주시는데
"이게 파보고, 홍역검사예요" 라고 저한테 설명까지 해주시더라구요 (녹음ㅇ)
쎄해서 집가서 찾아봤는데 홍역키트 2개였고 (사진ㅇ)
키트 검사할때 원충에 관한 이야기도 하였는데
자기네 샵은 다 건강검진을 해서 원/구충이 없이 나온다며 당당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있으면 그냥 있는대로 거기서 케어해준다고 하구요. 결국 병원 갔더니 원충있다고 합니다 (진단서가능)
후에 키트로 지점장과 연락을 하였는데
다시 키트를 해준다와 동시에 "현재 파보키트가 재거가 없어서 오후에 오실 수 있을까요?" 라고 하시더라구요(녹음ㅇ)
이건 그냥 제 심적의심이지만 파보 없어서 대충 홍역 두개하고 넘긴기분입니다 ㅠㅠ
아이가 너무 작아서 2개월 미만으로 추정되더라구요
무엇보다 다리 힘도 못쓰고 이빨도 송곳니만 나 있고
병원에 데려가니 수의사님께서도 2개월 미만같다고 하십니다..
접종을 맞춰야하는데 2차 뭘 맞았는지 알아야 마지막 항체검사 할때 1,2차를 맞았는지 알 수 있어서 접종기록을 달라하니 그냥 "계약 된 원장님이 오셔서 종합주사만 맞히는 거예요" 라고 하고 언제맞았는지. 뭐뭐 맞았는지도 모르고 그냥 종합2차까지 맞았으니 3차부터 맞춰라. 라고만 하고 '접종에 관해서는 도와드릴 방법이없다' '믿고 안믿고는 보호자가 정하는거다' 라고 하는데 그냥 계약 된 원장이 와서 주사맞히고 기록없는건 문제가 안돼나요?
찾아봤더니 수의사의 치료기록 및 약물투여기록이 기재 된 계약서를 소비자한테 줘야한다 고 봤는데 2차종합 으로만 적힌게 성립이 되나요?
+ 정 못믿겠는 사람들은 1차부터 다시 맞힌다는데
계약서대로면 2차까지 맞은셈인데 혹시라도 접종2차를 안맞췄을 경우에는 보상을 따로 받지 못하나요?
카톡기록이나 음성파일 다 있습니다ㅠㅠ
점점 아이가 아파가는게 눈에 보여서 미칠지경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진우 변호사입니다.
질문주신 사항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드리오니 문제해결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펫샵의 고의 또는 과실행위로 인한 불법행위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 경우 민법 제750조에 따른 불법행위 손해배상책임을 묻거나,
민법 제390조 계약상 의무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청구가 가능하겠습니다.
합의가 안되면 결국 소송으로 진행하셔야 합니다.
이상 답변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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