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신화에서 사후에 저승으로 갈때 ,건너는 강이 5개라는데 어떤 내용인가
그리스 신화에서는
죽음 뒤에
하데스가 관장하는 지옥 쪽 타르타로스로 가든
아니면 인간만이 갈 수있는 천국땅같은 엘리시온으로 가게 되는데요
일단 사후세계로 가기위해서는
5개의 강이 있고
그 강을 모두 건너야만 저승에 도달하는 걸로 나옵니다
제가 그냥 알고 있던 건
항상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스틱스 강인데
그 강을 건너야 저승으로 간다
그리고 그강엔 뱃사공이 있는데
뱃사공 카론에게 뱃삯을 지불해야하고
산 자는 절대 갈 수 없다 정도만 아는데요
근데 강이 5개나 되었었나요?
이 강들은 어떤 강이며
강 마다 어떤 특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다른 강들은 각각 영혼에 영향을 줘서 사후세계 백성으로 개조하는 강이고
스틱스 강은 제일 마지막강 으로써 이곳을 넘으면 바로 저승인 일종의 국경선이라
현대적으로 각색, 또는 요약되어 강이 하나처럼 묘사될 때는 주로 스틱스 강의 이름만 나옵니다
스틱스강은 그 이름을 걸고 맹세한 자는 신이던 뭐던간에 어기면 지옥으로 직통한다는 특징도 있기 때문이죠
그리스-로마신화의 저승의 강은
비통의 강 아케론: 뱃사공 카론이 있는 강. 자신이 죽은 것을 깨달아 비통해하는 곳
시름의 강 코퀴토스: 얼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로 차가운 강. 자신의 과거가 비춰지며 영혼이 시름에 젖는 강
불길의 강 플레게톤: 영혼을 불태워 정화하는 뜨거운 강
망각의 강 레테: 마시면 기억을 잃어버리는 강. 마지막으로 이승의 미련을 끊기 위해서 마시게 한다.
증오의 강 스튁스: 명계를 아홉번 휘감는 기나긴 강, 신조차 거스를 수 없는 강.
죽음을 상징해 증오받는 강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사후세계로 갈 때 망자가 건너야 할 다섯 개의 강이 존재하는데 각각은 죽음 이후의 감정과 운명을 상징합니다. 가장 유명한 스틱스는 증오의 강으로 신들도 맹세를 할 때 이 강을 거론할 만큼 신성하게 여겨졌으며 죽음과 생명의 경계를 나타냅니다. 아케론은 슬픔의 강으로 망자들이 카론이라는 뱃사공에게 동전을 지불하고 건너는 저승의 입구에 해당합니다. 코키투스는 통곡의 강으로 저주받은 영혼들이 슬픔에 잠겨 흐느끼는 곳입니다. 플레게톤은 불의 강으로 타오르는 불길이 흐르며 지옥과 같은 영역에서 영원한 형벌과 관련됩니다. 마지막으로 레테는 망각의 강으로 환생을 앞둔 영혼들이 이 강물을 마셔 자신의 과거를 잊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들 다섯 강은 저승의 구조를 형성하는 동시에 죽은 자의 영혼이 겪는 변화를 상징적으로 드러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