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4살 아이들의 대부분의 문제 중 하나가 식습관입니다.
이시기의 아이들이 자아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식습관에서도 꽤 반항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밥 먹기 전에 간식을 먹으려고 할 때 "밥 먹고 줄께" 라는 말도 잘 통하지 않을때가 이때이지요.
저는 차라리 간식을 조금만 주는 것으로 타협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조그만 간식으로 배가 채워지지도 않고 괜한 힘겨루기로 오히려 식사시간에 대한 거부감을 줄 필요는 없어서입니다.
아이가 조금 크면 간식은 밥먹고 먹자가 통할 나이가 됩니다.
그때까지는 조금씩 타협하면서 접점을 찾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밥을 조금만 줘서 다 먹는 습관을 들이시기를 바랍니다.
원래 주던것보다 양을 덜어서 주시고 다 먹었을 때 칭찬 해주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 먹지 않더라도 다른 영양으로 보충해주신다는 생각으로 "식사시간에 밥 다 먹기"에 너무 몰두하시는 일은 없으셨으면 합니다.
이러한 부담은 양육에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양육자가 양육에 대한 부담이 덜어져야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습니다.
모쪼록 우리 아이의 건강한 발달을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