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아이들과 계속 같이 씻어도 괜찮을까요?
초6 아들과 초4 딸을 두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남편은 퇴근이 늦어 항상 제가 씻겨왔는데요. 욕조에 물을 받고 셋이 같이 들어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면서 몸을 불리고 나서 한 명씩 욕조에서 나가서 스스로 머리 감고 몸에 비누칠하고 헹구고 나가면 제가 뒷정리를 하고 나가거든요. 근데 인터넷에 올라온 글들을 보니 유치원 때부터 아들 딸은 분리 목욕을 시켜야 하고 부모가 씻겨주더라도 옷을 입고 씻기는 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계속 같이 씻으면 문제가 될 수 있을까요? 저는 딱히 문제점을 못 느끼겠고 성교육 같은 걸 해준 적이 없는데 아이들이 한 번도 성에 대한 질문을 하거나 호기심을 보인 적도 없고 부끄러워하지도 않는 것 같아서 가족끼리 같이 씻으면서 자연스레 몸을 보게 되면 저절로 이성의 몸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성교육도 되는 것 같은 느낌인데 전문가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