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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물총새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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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고양이 같은 동물은 자외선의 영향을 받지 않나요?

사람들은 피부에 자외선의 영향을 받지 않으려고 모자도 쓰고 썬크림도 바르며 자외선 차단에 힘쓰고 있는데 우리 주변에 있는 개나 고양이들은 털 때문에 자외선의 영향을 받지 않는건지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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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개와 고양이 같은 동물들도 자외선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사람과 달리 피부가 대부분 털로 덮여 있어 어느 정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특히 털이 짧거나 얇은 부위, 예를 들어 귀 끝이나 코 주변, 배 부분, 눈 주위 같은 곳은 자외선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또, 흰색이나 밝은 색의 털을 가진 동물은 어두운 털을 가진 동물보다 자외선을 더 많이 투과시켜 피부 손상의 위험이 높습니다. 무털 품종(예: 스핑크스 고양이)처럼 털이 거의 없는 동물은 사람처럼 피부가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자외선에 더 취약하고, 실제로 피부 화상을 입거나 심한 경우 피부암에 걸릴 위험도 있습니다. 실제로 동물용 자외선 차단제(썬크림)도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피부가 약한 부위나 털이 거의 없는 반려동물에게 사용됩니다. 단, 사람용 썬크림은 동물에게 독성이 있을 수 있어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개나 고양이도 더운 날 햇볕이 강한 시간대에는 스스로 그늘을 찾아 쉬거나 차가운 바닥에 누워 자외선을 피하려는 행동을 보입니다. 이는 자외선이나 열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본능적인 행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해보자면, 개나 고양이도 자외선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털이 적거나 피부가 노출된 부위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털이 자외선을 일부 차단해 주긴 하지만, 햇볕이 강한 날에는 산책 시간을 조절하거나 그늘진 곳에서 쉬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개나 고양이도 자외선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털은 어느 정도 자외선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지만, 털이 짧거나 얇은 부위, 털이 없는 부위는 특히 더 취약합니다. 햇볕에 오래 노출되면 사람처럼 화상을 입거나 장기적으로 피부암과 같은 질병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반려동물의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햇볕이 강한 시간대의 외출을 피하고, 필요에 따라 반려동물 전용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개나 고양이도 자외선의 영향을 받습니다.

    하지만, 사람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영향을 받습니다.

    오히려 사람의 썬크림이나 옷이 동물의 털보다 더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여 자외선의 영향을 적게 받도록 해줍니다.

    또한 사람처럼 동물도 피부색과 털 색깔에 따라 자외선에 대한 민감도가 다릅니다. 사람의 밝은 피부가 자외선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처럼 멜라닌 색소가 적은 밝은색 피부와 밝은 색의 털을 가진 동물일수록 자외선에 더 취약합니다.

    또한 털로 덮여 있지 않거나 털이 얇은 부위, 즉 코나 귀, 눈 주변, 배 등이 자외선에 취약하죠.

    그래서 동물들도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암이나 일광 화상, 피부염 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