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이 언제부터 김치를 담궈 먹게 되었나요?
우리 민족이 과거 김치라는 것을 처음 만들어서 먹기 시작한 것이 고대 언제부터였는지 궁금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역사 드라마나 교과서 등에서도 다루지 않기에 알기가 어렵네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반도에는 고대부터 산지가 많아 채소가 풍부했는데, 이러한 채소를 오랜 기간동안 보관하기 위해 발효와 저장 방법이 발전되면서 김치문화도 발달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치가 우리 문헌에 처음 등장하는 것은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 ‘가포육영’입니다. 당시에 만들어 먹었던 순무장아찌와 순무김치에 대하여 “순무 담근 장아찌는 여름철에 먹기 좋고 소금에 절인 김치 겨울 내내 반찬 되네. 뿌리는 땅 속에서 자꾸만 커져 서리 맞은 것 칼로 잘라 먹으니 배 같은 맛이지”라고 전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장아찌는 지염이라는 문자가 있기 때문에 지장으로 쓰는 것이 보다 정확한 기록이라 할 수있습니다. 김치무리를 지라고 쓰는 것은 동이문화권의 공통된 현상인데, 송대에 금나라에 관하여 기록한 『삼조북맹회편』에서도 염지란 말이 있는 것에서, 북방 지역과 한반도, 일본이 모두 김치무리를 지라는 한자로 표현하고 있었음을 알 수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단순 야채 염장음식은 대한민국 상고시대부터 있었다고 할수 있는데 삼국지 위지동이전에는 고구려에서 발효식품을 만들어 먹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고려시대 물김치, 나박김치, 동치미의 초기 형태가 나타났고 , 붉은 배추김치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유래한 고추가 포르투갈 상인들을 통해 동아시아로 전해진 이후부터 입니다.
1613년 지봉유설에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그 무렵 재배가 되기 시작, 1766년 증보산림경제에 이때부터 고추가 김치조리에 이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수있으며 이 시대 고추 이용은 말린 고추 몇개를 넣어 맛이나 향을 더하는 정도였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진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3000전 전부터 먹기 시작했으며,
기록상 남겨져있는건 가장 앞선게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입이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치는 이미 삼국 시대 부터 우리 미족이 즐겨 먹었던 반찬 입니다. 당시 에는 물론 고추 가루가 없어서 물김치 형태의 흰 김치 였지만 조선 중엽 부터 고추가 수입 되면서 김치에 고추 가루를 너흔 형태로 발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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