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무서운것을 보게 되면 간담이 서늘하다고 하는데요 왜 간담이라고 할까요?
우리가 무서운것을 보게 되면 간담이 서늘하다라는 말을하는데요 간담이 서늘하다라는 말은 몹시 놀라서 섬뜩한 상태를 표현한것입니다 간담은 우리 몸속 장기인 간과 쓸개를 말하는데요 왜 이런 말이 유래 되었는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간담이 서늘하다."라는 말은 몹시 놀라서 섬뜩한 상태를 표현한 것입니다. '간담'은 우리 몸속 장기인 '간'과 '쓸개'를 말합니다. 즉 '속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것에서 유래되어 그만큼 깊이 놀랐음을 말합니다. '간담'과 관련된 또 다른 관용 표현으로 간담을 털어놓다는 속마음을 숨김없이 전부 말하다라는 의미이며 간담을 비추다는 말은 속마음을 알아채다라는 말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간담의 사전적 의미는 간과 쓸개를 아울러 이르는 말로 속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간담은 깊이 간직한 마슴속이라는 뜻도 있어, 뜻밖의 일이나 놀라운 일을 당해 섬뜩해지는 것을 표현합니다.
사람이 느끼는 두려움과 공포심은 수에 속하므로 수기는 봄에 비유되는 목의 기운과 달리 겨울철 한기와 같은 기운입니다.
목기를 가지고 있는 간담에 이를 막는 수기인 공심이 작용할 때 간은 영향을 받아 서늘한 기운을 느끼는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