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제가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사치품의 경우는 잘 팔리는 이유는 백로효과에 의해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백로효과라는 것은 스놉효과라고도 하는데, 여기서 ‘스놉(Snob)’은 잘난 체하는 속물을 의미하기에 속물효과라고도 합니다. 이러한 백로효과는 마치 까마귀 떼 속에서 혼자 떨어져 고고하게 있는 백로의 모습과 같다고 해서 ‘백로 효과’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이러한 백로효과에 의해서 오히려 돈이 있는 사람들은 타인과의 차별에 더 초점을 맞추게 되고 이러한 심리적 효과에 의한 표현이 바로 명품과 같은 사치품에 대한 구매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