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기가 있는 땅의 토목 공사는 조금 다르게 하나요?
아무래도 소금기가 잇는 바닷가 땅은 건물이나 이런것이 들어 설때
조금은 더 신경을 써야 하는것 같은데요
어떤 부분에서 더 신경을 써야 하는지 궁금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형민 전문가입니다.
소금기가 있는 땅에는 토양 구조물 안정성과 내구성을 확실하게 분석해야 된다고 합니다. 먼저 토양분석을 통해서 염분에 맞는 설계를 해주셔야 되며 이에 따라서 기초 깊이를 선정하고 형태를 설계 해주셔야 되겟습니다. 또한 재료 선택을 하는데 있어서 내염성 재료를 선택해주셔야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배수 시스템도 신경을 써줘야 된다고 하니 참고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효진 전문가입니다.
염분이 포함된 지반의 시설물은 부식을 고려하여 설계되며,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필요합니다.
염분이 포함된 지반에 묻히거나 또는 그런 공기에 노출된 구조물은 철근의 최소 피복두께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철근과 콘크리트의 설계에 대하여 규정하고 있습니다.
가령 염분에 노출되는 구조물의 철근 피복두께는 4개의 등급으로서 구체적인 수치로 규정하고 있으며, 콘크리트의 압축강도는 30MPa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술한 것들은 최소의 설계기준이고 발주자나 설계자 등이 안전과 내구성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령 노출등급 ES4등급의 철근 최소 피복두께는 80mm인데, 실제 피복두께가 100~120mm인 구조물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준원 전문가입니다.
소금기가 있는 땅에서는 특별한 고려사항이 필요합니다.
소금기가 있는 땅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철저한 지반조사가 필요하고, 염분에강한 재료를 선택해야 합니다.
콘크리트나 철강재 등 염화물의 영향을 받을수 있으므로 내염화성을 고려한 재료를 사용해야 합니다.
배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염분이 축적될 수 있으므로 효과적인 배수시스템을 설계해야 하며, 필요시 지반보강공법을 적용 합니다. 예로 파일기초나 토압분산구조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