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가 80대이신 어머니가 불면증으로 수면제를 처방받아 드시고 있는데 봉투에 보니 향정신성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향정신성은 마약이 아닌지? 또 저도 요즘 잘을 잘 못자는데 어머니의 수면제를 의사 처방을 받지 않은 제가 먹어도 되는지? 처벌을 받는 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수면유도제는 대부분 항정신성약품으로 분류되며 이는 마약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약물마다 민감도가 틀릴 수 있어 자의로 타인의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이상반응이 발생할 수 있고 마약류, 항정신성의약품의 경우는 처벌기준이 명확하므로 처방없이 복용하시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향정신성 약물은 정신 및 신경계에 작용하는 약물이며 마약이 아닙니다. 정신에 작용하는 마약들이 존재하지만 의료적으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의료적으로 처방되는 마약은 강력한 진통제들입니다. 어머니의 수면제가 어떤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타인의 약물을 임의로 복용하는 것은 권고드리지 않으며 따로 진료를 받고 처방 받길 권고드립니다. 질문자님께서 어머니의 약물을 복용한다고 처벌을 받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