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산증(위산 분비 저하)을 직접적으로 확인하는 간단한 단일 검사는 거의 없습니다. 검사 방법은 목적에 따라 나뉩니다.
1. 위내시경 기반 검사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내시경 중 위액을 채취해 pH를 측정하거나, 위축성 위염 여부를 확인합니다. 저산증이 의심될 때 표준적인 평가 방법입니다.
2. 혈액 검사(간접 평가)
혈청 가스트린, 펩시노겐 I/II 비율을 측정합니다. 위산이 적으면 가스트린이 상승하고, 위축성 위염에서는 펩시노겐 수치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확진용은 아닙니다.
3. 캡슐 검사(Heidelberg test)
삼키는 캡슐로 위 pH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으나, 국내에서는 거의 시행되지 않습니다.
헬리코박터균 검사는 함께 가능합니다.
위내시경 없이: 요소호기검사, 대변항원검사
위내시경 시: 조직검사, 신속요소분해효소검사
정리하면, 정확한 저산증 평가와 헬리코박터균 확인을 동시에 원한다면 위내시경이 가장 확실하고, 내시경을 원치 않는 경우에는 혈액검사 + 요소호기검사로 간접 평가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