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자다리 수술 이후 통증이 있는데 괜찮은건가요?
제가 1월초 다리수술을하고 이제 2달반정도가 지났습니다 다리를 절골하고 그틈을 벌린상태로 고정을 했더라구요 그래서 한달전에 가보니 잘아물고있고 아직까진
점프하거나 뛰거나 한발깽깽이로 뛰게되면 벌려놓은틈이
주저앉기때문에 하지말라고하더라구요 그런데
통증이 점점사라지다가 이틀전부터 다시 통증이있더라구요 그전전날 가벼운것을 들고나르고 무리를준거같간한데
그렇다고 한발로뛰거나 점프를한건 아니거든요 해봤자 몇보 살짝 빠른걸음정도? 제가 몸무게가 많이나가서 신경쓰이기는하는데 다시 부러진거거나 주저앉아서 그런거일수도있나요? 하룻밤자고 일어나면 좀나아지다가도 밖에서 좀 활동하면 다시 아파지네요 어떻게해야하나요 원래 이렇게 회복하는데 걸리나요? 2주뒤 재검사기는한데
좀 걱정이네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수술 후 2달 반 정도 지났다고 하셨는데, 회복 과정에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 다리에 가해지는 부하가 커서 회복이 더딜 수 있습니다. 통증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지속된다면, 골절 부위가 불안정해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2주 후 예정된 검사에서 정확한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겠지만, 그 전이라도 통증이 심해지거나 걷기 어려울 정도라면 담당 의사에게 연락하여 상담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회복 과정에서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활동량을 조절하고, 가능하다면 체중 관리에도 신경 쓰시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야기하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상태가 어떤지 알 수 없습니다만 좋아지던 통증이 다시 발생하고 반복된다면 새롭게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을 고려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수술 받으신 병원에서 상태를 재평가받는 것이 아무래도 적절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다리를 절골하고 그 틈을 벌린 상태로 고정한 수술은 비교적 복잡하며 회복 과정에서 여러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회복 과정 중 통증의 감소와 재발은 비교적 흔한 현상일 수 있지만,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벼운 물건을 들고 나르는 등의 활동이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몸무게에 따른 추가적인 압력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 부위가 아직 완전히 안정되지 않았을 때, 심지어 가벼운 활동조차도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부위에 가해지는 압력이나 긴장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가 권장한 대로 활동을 제한하고, 무리한 운동이나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주 뒤에 재검사 예정이라고 하셨는데, 그 전에 통증이 심해지거나 걱정되는 증상이 있다면, 가능한 한 빨리 의료진과 연락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