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인에게 미련이 남아있습니다.
전애인에게 미련이 남아서 연락해보려고 하는데
막 울고불고 미안하다고 너 없으면 안된다고 질질 짜면서 매달리는게 아니고
내가 널 왜 사랑했는지 우리가 왜 다시 만나야하는지 이렇게 연락하면
전애인이 싫어할까요?
안녕하세요. 상냥한애벌래224입니다.
전 애인분이 질문자님께 마음이 남아있다면 그런 말이 통하여 다시 잘 될 가능성도 있겠지만 이미 마음이 떠난 상태라면 부담스럽고 더 싫을 수도 있습니다. 현재 어떤 상태인지 어떤 마음으로 헤어졌는지 생각해보고 행동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단 울고불고는 어떤 경우에도 싫을 것 같구요.
안녕하세요. 영악한극락조87입니다.
애인분이 미련이 남아있는지가 핵심인것 같네요
우선 애인분에게 카톡으로 연락을 해보세요
만나서 할말이 있으니 시간 좀 내어줄수 있는지.. 정중하게 물어보고 가능하다고 하면 저녁 한가한 시간에 식당이나 술집 등 약간 분위기 있는 곳으로 약속을 잡고 술한잔하면서 솔직한 감정을 표현해보세요
그리고 애인분이 그곳에 왔다는건 아직 미련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크기에 잘잘못을 따지거나 하는 식의 실망을 줄수 있는 행동은 피하세요
미련이 남았다는건 아직도 사랑의 마음이 남았다는거라 보이는군요... 잘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진지한갈매기26입니다. 전 애인분께서 글쓴이분께 미련이 똑같이 있으시다면 괜찮겠지만, 미련이 없는 상태라면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더 싫어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색다른콜리160입니다.
데이트 폭력이 만연한 요즘 같은 때에
단도직입적으로 그렇게 말한다면 좀 불안해 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차라리 천천히 친구로부터 다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싶어요.
그러면서 스스로에 대한 감정도 잘 정리해보고
다시 시작할 시간이 됐거나 한다면 한번 얘기는 해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당사자만의 감정을 가지고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알리는 것은 부담의 시작이기도 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