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무엇을 태우든 불은 주황색인 이유는?
안녕하세요
캠프파이어하다 문득생각이 들어서 질문올립니다.
어떤 것을 태우든간에 왜 불은 주황색으로 표현되는 건가요?
문득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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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해주신 것과 같이 캠프파이어나 일반적인 불꽃을 볼 때 대부분 주황색 내지는 노란색으로 보이는 이유는 불의 색이 단순히 무엇을 태우느냐가 아니라 불꽃의 온도와 그 안에서 일어나는 물리·화학 현상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인데요 원래 불의 색은 본질적으로 열복사, 즉 가열된 입자가 방출하는 빛 때문입니다. 이때 온도가 높을수록 빛의 파장이 짧아지고, 따라서 색이 붉은색 → 주황 → 노랑 → 흰색 → 푸른색 순으로 변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캠프파이어나 나무 연소는 약 1000~1200℃ 정도이며, 이 온도에서는 주황~노란빛이 주로 나오는데요, 따라서 대부분의 나무나 종이 같은 유기물이 연소할 때 나오는 열에 대응하는 색깔이 바로 주황색인 것입니다. 또한 나무를 태우면 완전한 기체 반응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미세한 탄소 입자가 생기며 이 입자들이 불꽃 속에서 달궈져 빛을 내는데요, 이때 이 작은 탄소 입자들이 약 1000℃ 이상의 고온에 이르러 흑체복사 형태로 노란빛~주황빛을 내는 것입니다. 즉, 불꽃의 색 중 상당 부분은 탄소 입자의 빛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정철 박사입니다.
불은 온도에 따라 색깔이 다릅니다 파란색으로 갈수록 온도가 높고 파란색보다 높으면 흰색이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