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6세 아이가 잘 놀랍니다. 문을 열거나 말을 걸면 깜짝 놀라고는 하거든요. 왜 이렇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이러기도 하나요?
제가 화장실 앞에 서 있었는데 아이가 화장실에서 나오다가 저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더군요. 저도 엄청 놀랐습니다. 제가 아니라 다른일이 생겨서 소리를 지르는지 알았거든요. 전에는 아이가 이렇게 놀라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 요 몇 주사이 이런일이 많어지니 뭔가 문제가 있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가? 하넌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