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우리나라 순 우리말중에 가리사니라는 말이 있는것 같은데 무슨 뜻인가요?
우리나라에 있는 순 우리말이 많은데요. 그중 순 우리말중 가리사니라고 있던데 물건을 사고 팔때 쓰는것인지 다른 뜻이 있는지 궁금해서 질문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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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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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가리사니는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분간할 실마리를 뜻하는 말입니다.
예문으로,
'그 말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나는 가리사니가 서지 않는다.'
'어린 세배꾼도 상가(장례식장)만은 먼저 들르는 가리사니는 있었다.'
등에서 그 사용의 예를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우리말중에 가리사니 라는 의미는 사물을 판단할 만한 지각 혹은 사물을 분간 할수 있는 실마리 등의 의미라고 하는데 아마도 동사 가리다 라는 사물을 분간 하다 라는 뜻에서 파생된 단어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가리사니는 우리말에서 사물이나 현상을 분별하고 이해하는 능력, 즉 지각이나 판단력을 뜻하는 순우리말입니다. 어떤 일을 보고 바로 이해하거나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는 능력을 말할 때 쓰이며 '이해력'이나 '판단력'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그는 가리사니가 밝아 무슨 일이든 잘 알아차린다.'처럼 문장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