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인이 집으로 오기전 확진자가 해야 할 일?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코로나 19 감염 후 약 10일이 지나면 바이러스 배출과 전파력은 급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약 5일간 배출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연구되어 몇몇 국가에서는 격리기간을 더 단축중입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바이러스는 배출될 수 있으며 전파력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또한 사멸된 바이러스로 인해 검사상 양성으로 확인될 수도 있기에 확진 후 재검사를 시행할 필요는 없으나 드물게 전파력이 남아 있을 수 있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격리기간 단축은 오미크론 변이의 낮은 중증진행 가능성, 높은 백신 접종률, 감염자의 폭증으로 역학 조사의 어려움과 자가 격리시 경제에 끼칠 파장을 고려한 전 세계적인 흐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격리해제가 완치를 의미하거나 전염력이 0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현재와 같이 소독을 하시고 세탁물이나 다른 침구 관련 물품도 따로 수거 후 단독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딱히 무언가를 하실 필요 없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체외 환경에서 생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자가격리가 끝날 정도의 시점이라면 병원성을 띈 바이러스가 주변 환경에 퍼져 있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그렇지만 걱정되신다면 질문자님께서는 마스크를 잘 착용하시고 계시는 것이 좋겠으며, 주변을 소독해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긴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물건에 남아있는 바이러스는 수시간 이내에 사라집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며 손이 닿는 곳만 소독하시면 되겠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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