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말귀는 알아먹지만 아직은 자신의 기분과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머리를 때리는 것으로 자신의 기분나쁨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즉, 본인이 스트레스 받거나, 뜻대로 되지 않을때 자신의 머리를 때리는 경우가 많지요.
심할 때는 머리를 벽에 부딪히거나 바닥에 누워버리면서 머리를 박는 아기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자신의 신체를 스스로 조절하기 시작하면서 나타나는 발달과정 중 하나로 분노/화/좌절감 등을 표현하는데 미숙하다면 이런 행동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기의 자해 행동 이유는
첫째, 엄마에게 무언가를 요구하기 위해
둘째, 관심을 받고 싶을 때.
셋째, 화가 났을 때
넷째, 때리는 느낌이나 소리가 재미있을 때 입니다.
아기가 자신의 머리를 때린다면 단호하게 안돼 라고 말을 해주시고, 머리를 때리는 행동이 왜 옳지 않은지를 아기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기의 행동이 개선될 때 까지 자주 반복적으로 말하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