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개를 켜다가 몸에서 뚜두둑 소리가 났는데요.
잠자고 일어나서 누운 채로 몸을 비틀며 기지개를 켰다가 목이랑 골반이랑 가까운 머리 부분에 뚝 소리가 났습니다.
이렇게 기지개를 켜면서 뚝 소리가 나는 것이 뼈나 신경에 무리가 가는 걸까요?
그렇게 뚝 소리가 난 이후에 조금씩 허리 부분이 욱신거리고 몸이 상하는 지름길인가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기지개를 켜는게 몸에 무리가 가는 나쁜 습관인건지 ,내일 바로 정형외과 가야하는 부분인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기지개를 피면서 뼈에 소리가 난 것으로 문제가 생기거나 하진 않습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소리가 나는 것은 임대 등으로 인해서 굳어 있던 부분이 펴지면서 나는 소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관절 주머니에 들어있는 관절액 내 기포가 터지며 발생된 염발음의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이는 관절에 손상을 유발하지 않으며 중간에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근육과 관절을 이완시켜 도움이 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기지개를 켜다가 들리는 '뚝' 소리는 대개 관절 주변의 기포가 터지면서 나는 소리로, 대부분의 경우 약간의 무압력 변화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소리가 뼈나 신경에 무리를 주는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는 드물어요.
기지개를 켤 때 느껴지는 통증이나 불쾌감은 잘못된 자세로 인한 근육 긴장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허리 부분이 욱신거린다면, 이는 스스로 과도한 힘을 가하면서 근육이나 인대에 약간의 무리가 왔다고 볼 수 있어요. 허리 쪽이 지속적으로 욱신거린다면, 이를 무시하기보다는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통증을 관찰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기지개를 켜는 행위 자체는 일반적으로 건강에 해롭지 않으며, 오히려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몸이 많이 뻣뻣해지거나 통증이 있을 때 무리하게 기지개를 켜는 것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당장 병원에 가실 필요는 없겠지만, 한두 주 후에도 계속해서 통증이 지속된다면 정형외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스트레칭을 규칙적으로 하시어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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