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해가 뜨고 지는것은 공전과는 관계가 없고 지구의 자전과 관계가 있습니다.
해가 뜨고 지는것은 지구의 자전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이죠...
그대신 해가 뜨고 지는 시간의 변화는 지구의 자전축이 공전궤도면과 약 23.5도 정도 기울어 져 있어
공전하면서 햇빛의 각도가 달라져 해의 고도와 뜨고 지는 시간이 변하는 것 뿐입니다.
해의 남중고도가 높으면 해뜨는 시간이 많아지기 때문에 더 빨리 뜨고 더 오래 뜨는것입니다.
예를 들어, 하지의 남중 고도는 90-위도+23.5도... 춘분,추분의 남중 고도는 90-위도... 동지는 90-위도-23.5도로
구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하지의 남중 고도가 제일 높은것을 알 수 있죠...
그리고 자세히 시간을 재어 보시면 해 뜨는 시간이 일정한게 아니라 동지는 해가 매우 늦게 뜨고 하지는 해가 매우 빨리 뜨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름 7시면 아직 해가 남아있지만 겨울인 요즘에는 6시만 되어도 어두워 지는것을 본 적 있으시죠?? 그와 같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