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이 부족한데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6살 유치원생 딸아이와 함께 매일매일 정리문제때문에 씨름중입니다.
어린이집 다닐 때는 2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유치원에 다니면서부터 자기가 놀고 난 뒤에 물건들이나 책들을 제자리에 정리하기 너무 싫어하고 힘들어합니다. 정리를 하라고 하면 이따가 한다고 떼를 쓰기도 하고. 부모인 저에게 다 하라고 시키기도 합니다. 어떻게 하여야지 평화롭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너무 고민입니다.
아이들 대부분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치우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치우지 않는것은 정리하는 습관이 들지 않는 것도 있지만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아이에게 스스로 치우라고 하기전에 아이와 힘께 부모님께서 같이 치우자고 하며 책도 제자리에 꽂아보고 장난감도 정리하는 시간을 갖다보면 아이도 따라하게 될것입니다. 또한 바구니같은 것을 준비해서 종류별로 나누어 놓고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주시고 아이가 장난감을 정리했을때 잘했다고 칭찬을 해주며 보상을 해주는것도 좋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을 가질수 있도록 정리의 중요성을 알려주시는것을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아이가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을 가질수 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을 기르는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우선 아이에게 관찰한 상황을 이야기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후에 부모의 감정을 전달합니다.
마지막으로 '놀이를 한 후에는 가지고 논 물건은 정리해줬으면 좋겠어' 라고 부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와
ㄱ놀이를 하고 난 후 B놀이를 할 때는
ㄱ놀이에 사용한 물건을 모두 정리한 후에 ㄴ놀이를 할 수 있다고 약속을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아이가 정리를 했을 때 작은 일이라도 칭찬해주고 격려해주세요. 이를 통해 아이는 자신이 한일에 대해 성취감을 느끼고, 더욱 열심히 정리하려는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유치원에 가면서 생각이 커지고 주관이 뚜렷해지고 있는 듯 보입니다.
특히 정리 문제 같은 경우에는 아이에게 '무조건 정리해라','정리를 해야만 한다', '빨리 가서 해라' 이런 식으로 명령하거나 압박하는 듯한 훈육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옵니다.
이럴 때에는 부모가 함께 정리하러 가자고 하거나 먼저 가서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우리 같이 정리하지 않을래 와 같은 식으로 이야기를 해 보시면 싫다고 하는 아이들보다는 부모와 함께 정리를 한다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불만 없이 정의 이마에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정리하는 습관을 기르려면
정해진 자리에 위치를 놓습니다.
색깔별로 크기별로 순서를 정해 놓습니다.
처음에는 칭찬스티커를 이용하다가,
이후부터는 놀고나면 무조건 정리부터 하도록 합니다.
집안에는 규칙이 있고 집안에 모든 식구는 이규칙을 따라야 함을 알려줍니다.
자기의 물건은 자기가 정리하는 것 또한 이규칙임을 수시로 알려줍니다.
아이들의 경우 정리하는 방법 또는 놀이가 끝난후에 다른것을 하는데 몰두함으로써 정리하는 방법과 시기를 모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들과 놀이를 하고 다른 행위를 할때는 같이 꼭 치우고 가야된다는 인식을 박아주는게 좋습니다.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아이들에게 정리를 해야된다고 갈켜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정리하기 힘들다면 규칙을 정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놀이를 하기전 후 시작과 끝을 어디서 어떻게 하고 끝난후에는 정리를 하고 다른활동을 하도록 아이와 규칙을 정하고 스스로정리하는것을 습관으로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정리정돈은 자기 마음이 허락해야 하죠.
누구나 같은 마음이든 귀찮고 하기 싫거든요.
아이도 에너지 넘치는 6살 놀고 싶을때죠.
정리정돈 너무 야단치지 마시고 게임하듯 보상하듯 부모님이랑 함께 놀면서 치워보세요.
아이만 혼자 치우라고 하면 안하거든요.
평소 부모님이 하는 습관을 따라하니 조금씩 정리정돈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해주세요.
6살이면 아직 정리하는 습관이 잡혀있기는 어려운 나이 일거같습니다. 지금부터 조금씩조금씩 늘여간다생각하시고 정리해야할것 또는 정리해야하는 범위를 약속을 하고 힘드셔도 꾸준하게 이어가는 연습을 하는게 아이가 정리하는 습관을 갖는데 도움될것 같습니다.
아이가 자신이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을 정리하지 않고 거실로 나온다 라거나, 떼를 쓴다거나, 있다가 한다고 미루거나, 부모님에게 정리를 하라고 한다면 그 즉시 단호하게 지금과 같이 한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주세요.
그리고 왜 지금한 행동이 잘못 되었는지를 알려주세요. 또, 자신이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은 제자리에 정리를 하고 거실로 나올 수 있음을 강조하여 말을 해주도록 하세요.
아이의 행동에 변화가 보일 때 까지 자주 반복적으로 설명을 해주면서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