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조는 왕이 된 이후 왜 불교를 억압하지 않았나요?

Question

불교를 숭배하던 고려에서 조선으로 바뀌었을 때 불교를 억압하였는데 유독 세조가 왕이 되었을 때는 억압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뭔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 불교의 운명이 왔다 갔다 했습니다.

말씀 처럼 세조가 왕이 되었을때 억압을 하지 않는 이유는

세조가 불교를 믿었기 때문에 억압을 하지 않았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세조는 조선시대의 대표적 호불 군주로서

젊어서부터 불교를 신앙하였고 조카 단종의

왕위를 찬탈하고 즉위한 후에는 더욱 불교에 의지하였다. 세조는 간경도감을 설치하여

불전을 대대적으로 번역하여 간행토록 스스로 경전을 필사하기도 하였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세조는 유교 중심의 조선 사회에서 유교와 유학자에 대한 비판을 견지하면서 조선의 임금들 중 불교를 자신의 정치철학으로 택한 유일한 왕 이였다고 합니다. 개방주의적 학문 태도를 견지했던 세조는 불교의 질적 우수성이 유교의 그것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보았는데, 그 이론적 근거는 업설 이었다고 하지요. 그러나 업설은 불교의 방편설이며, 따라서 그는 불교의 종교적 측면을 높이 산 것으로 생각됩니다. 세조는 찬탈을 통해 왕위에 오른 군주로서 정치적 정통성 확보를 필요로 하였으며, 이러한 관점에서 그의 치국과 불교가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된 것은 그의 치세 후기였습니다. 내적으로 그는 불교 이적을 중시하면서, 유학자 관리들에게는 인사 정책을 통해, 일반 백성들에게는 한문 불전의 한글화를 통해 자신의 호불 행위를 실행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정치적 정통성을 강화하려고 하였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세종 대왕은 유교 사상을 따르고 있었지만, 그는 종교적인 억압을 하지 않았습니다. 세종 대왕은 종교적인 자유를 존중하며, 다양한 종교를 인정하고 지원하는 방식으로 조화로운 사회를 추구하였습니다.

당시 조선은 유교를 국교로 선정하였지만, 세종 대왕은 불교를 포함한 다른 종교들을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궁중 내에 불교 사제들을 받아들이고, 불교 사찰을 건립하며, 조선의 불교 문화를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세종 대왕은 불교 서적을 발간하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세종 대왕은 종교적인 자유를 존중함으로써, 사람들이 서로 다른 종교를 가지더라도 서로 존중하며 동화적인 사회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세종 대왕의 방식은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는 조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 시대에는 불교가 국교였으나, 조선 시대에는 유교가 국교가 되면서 불교는 억압당했습니다. 이는 조선 왕실이 유교적 사상을 따르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조는 불교를 비롯한 다른 종교를 억압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세조가 사회적으로 다양한 시각을 수용하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세조는 불교를 통해 중국과의 외교적 관계를 유지하고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