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목조건물들은 크기나 종류가 다양했지만, 기본적인 건축 공법은 나무를 주요 자재로 사용하여 서로 짜 맞추는 방식이었습니다. 금속 못 대신 나무 부재를 정교하게 가공하여 끼워 맞추거나 연결하는 전통적인 접합 기술이 핵심이었죠. 건물의 규모나 용도에 따라 구체적인 짜 맞춤 방식이나 기술의 복잡성은 달라졌습니다. 사용된 자재는 주로 기둥이나 보로 쓰이는 소나무 등의 목재와 기초에 쓰이는 석재, 벽체에 사용되는 흙, 그리고 지붕을 덮는 기와나 볏짚 이엉 등이었습니다. 이렇게 자연에서 얻은 재료와 섬세한 목공 기술로 튼튼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을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