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성장 과정에서 발음, 언어, 대화 등을 배우며 언어적 능력을 키우기 때문에 목소리가 큰 것은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잘 듣을 수 있도록 크게 말하거나 소리를 내며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싶어합니다. 또한 유치원 등에서 친구들과 놀 때는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말하기 때문에 소리가 커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일부 아이들은 감정을 표현하거나 주변에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기 위해 너무 큰 목소리로 말하거나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이 경우에는 부모나 교사가 친절하게 아이들에게 적절한 음량과 톤으로 말하도록 가르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적절한 소리 크기와 톤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