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월 아기가 손에 쥘 수 있는 장난감을 쥐고 놀다가 짜증내고 반복해요
21개월 아기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아기에게 얼마전 소꿉놀이 장난감을 줬는데 스푼이나 국자등 조리도구 장난감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잘 놀다가 갑자기 장난감을 던지고 바닥에 드러누워 짜증을 내며 울어요 그러곤 다시 장난감을 찾고 다시 쥐고 놀다가 짜증내고 계속 반복을 합니다.
조리도구 장난감 때문인 것 같아서 조리도구 장난감을 치웠는데 이번에는 손에 쥘 수 있는 봉모양 장난감을 들고 놀다가 울면서 짜증내고 반복을 합니다.
손에 쥘 수 있는 장난감만 가지고 놀면 이런 반응을 보이는데 왜 이러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손에 쥘 수 있는 물건을 잘 가지고 놀다가도 짜증을 내며 손에 쥔 물건을 던지는 이유는
아직은 어린 아이다 보니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전달함이 미숙하기에 행동으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부분이
크겠습니다.
무엇보다 아이의 기분과 컨디션을 파악하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며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봐주는 부분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물건을 던지면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태도는 바람직 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가 물건을 던져
짜증을 낸다면 그 즉시 단호하게 물건을 던지면서 짜증을 내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전달한 후, 왜
이러한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21개월 아기가 손에 쥘 수 있는 장난감을 쥐고 놀다가 짜증을 반복하는 행동을 보이니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발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감정 표현일 수가 있습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자율성과 표현 욕구가 커지지만 아직 언어와 감정조절 능력은 미숙하기 때문에 좌절이나 불만을 짜증으로 드러낼 수 있습니다.
의사 표현의 어려움, 자율성 발달, 감각 과부하 또는 피로, 치아가 나는 중, 분리불안 또는 환경 변화가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 부모는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고 기다려줍니다.
그리고 다른 장난감이나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관심을 돌려봅니다.
이때 일관된 반응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칭찬과 공감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21개월 아기는 아직 감정 조절과 문제 해결 능력이 미숙해서 원하는대로 되지 않으면 짜증이나 울음으로 표현하곤 합니다. 손에 쥘수 있는 장난감을 반복적으로 쥐었다 놨다 하며 짜증내는 행동은 자기 통제력, 소근육 조절, 원인-결과 관계를 탐색하는 과정일수 있습니다. 성공할수 있는 간단한 놀이로 유도해보세요. 조작이 쉬운 장난감이나 부모가 함께 도와줄수 있는 놀이로 전환해 보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21개월 아이가 장난감을 쥐고 놀다가 갑자기 짜증을 내며 반복하는 행동은 자기표현과 감정 조절이 아직 미숙한 시기이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이 현실과 맞지 않거나, 놀이 활동이 예상과 다르게 진행될 때 답답함을 느껴 울거나 짜증을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손에 쥐는 작은 장난감은 아기의 집중력을 자극하지만 금방 지루해져서 감정의 기복이 나타나는 걸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 나가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므로,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그래도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 주고 차분히 안정감을 주면서,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과 놀이로 흥미를 분산시켜면 도움이 됩니다.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반응이 아이의 정서 발달에 큰 힘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21개월 아기의 경우는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잘 안되면 짜증을 내고 바로 울고, 다시 집착하는 패턴이 계속 반복 될 수 있습니다.
2~3살까지 계속 이어 질 수 있으며, 억지로 장난감을 뺏기 보다는 아이의 감정을 이해해주면서 올바른 감정 표현을 계속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