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이랑 정신병 연관이 있나요
2014년에 군대에서 발목 인대 파열 수술 하면서 염증 제거 한답시고 복숭아뼈 있는 부분을 다 절개해서 신경 까지 다 긁어 냈어요 그때부터 발이 이상하더니 시간이 갈수록 아픈 부위가 점점 올라와요 아킬레스건 종아리 무릎 허벅지까지 다리 전체가 너무 아프고 아픈 것도 아픈 것이지만 제가 정신적으로도 문제가 있어 히키코모리로 살고 있어서 자살시도 두 번 하고 아무튼 좀 너무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든 그런 상황인데 한 3년전부터는 눈도 건조하고 입도 바짝바짝 마르고 침이 안 나와요 아침에 일어나면 입안이 바짝 말라서 목이 타들어가요 최근에 증상이 너무 심해져서 검색을 해봤는데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리면은 대충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하더라고요 저같은 증상을 호소하면서 오는 환자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우선 군에서 수술받은 정형외과 질환의 경우는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시고 진통제를 처방받으시는게 맞겠습니다.
지금의 발목 문제와 정신질환의 연관성은 없지만 통증으로 스트레스를 받다보면 정신질환이 더 심해지는데 영향을 미쳤을 수는 있겠습니다. 자살사고라던가 우울감, 불안에 대해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입이 마르는건 혹시 지금 먹고계시는 약이 있다면 약중에 입을 마르게 하는 약이 있으니 (예를 들면 항우울제 중에서 삼환계 항우울제) 확인을 해보시고 먹는약이 없으시다면 수면시 코가 막혀서 구강호흡을 하는게 아닌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알러지성 비염이 있으면 코가 막혀서 구강호흡을 하고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심한 구강 건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코막힘을 해결해서 코로 숨을 쉬셔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관절염이랑 정신병이랑은 연관성이 없습니다.
저림 증상 같은것은 관절염이랑은 상관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수술 후 한쪽 부분의 통증이 심하면 작성자분처럼 정신과적인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증상 지속시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권유드립니다.
관절 부위의 염증과 정신건강 상의 질환에는 입증된 관련성이 없습니다. 다만 관절염 등의 문제에 의해 과도한 스트레스를 장기적으로 받으면 심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는 있겠습니다.
눈이 건조하고 입이 마르는 증상이 심한 경우는
쇼그렌 증후군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질환에 해당하기 때문에 류마티스 내과 진료를 권유드립니다.
정신병과의 연관성은 높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관절염은 퇴해성질환으로 정신병과는 크게 연관이 없습니다.
관절염은 관절 연골이 파괴되고 관절에 염증성 변화가 일어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관절은 두 개 또는 그 이상의 뼈들이 맞닿는 곳을 말합니다. 관절을 이루는 뼈들의 끝은 연골이라는 부드러운 재질로 싸여 있습니다. 연골은 쿠션처럼 관절이 쉽게 움직이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활막이라고 하는 섬유질 막으로 싸여 있으며, 마찰을 방지하는 활액을 분비합니다.
관절염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그 원인은 서로 다릅니다. 그중에서 가장 흔한 것은 퇴행성 관절염(골관절염)으로, 뼈끝을 감싼 연골이 닳아 발생하며 통증과 부종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노화, 관절에 생기는 상처나 감염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그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은 류마티스성 관절염입니다. 이는 자가면역성 질환으로, 관절뿐만 아니라 인체 여러 부분에 영향을 줍니다. 주로 손과 발의 관절에서 발생하며. 엉덩이, 무릎, 팔꿈치 등의 관절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정확한 확인을 위하여 가까운 병원에서 자세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장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