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관세 애로를 세 가지 방향에서 지원한다는데 실제 체감이 있을까요
수출 현장이나 자금 물류 지원이 다 좋다고는 하지만 결국 서류 간소화나 비용 절감이 직접 느껴져야 효과일 텐데요 이런 지원책이 보여주기 행정인지 아니면 진짜 실무에 도움이 될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정부가 말하는 중소기업 관세 애로 지원은 주로 통관 절차 간소화, 관세환급 자금 지원, 물류비 보조 세 축으로 가는데요, 기업이 바로 체감하는 건 결국 서류 준비 줄어드는 것과 현금흐름이 빨라지는 부분입니다. 실제로 환급 신속 처리나 전자서류 일괄제출 같은 건 현장 부담을 많이 덜어줍니다. 다만 물류비 보조나 자금지원은 신청 절차가 복잡해 체감도가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어요. 결국 제도가 현장에서 바로 쓰이도록 간단하게 설계돼야 진짜 도움이 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관세 지원 정책이라는 게 늘 현장에서 체감되는 부분이 제일 중요합니다. 말로는 자금 지원이나 물류 지원을 내세우지만 실제 수출기업 입장에서는 결국 서류 절차가 줄어들고 통관 과정에서 드는 비용이 줄어야 숨통이 트입니다. 자금 융자나 보세구역 임대료 감면 같은 건 단기적으로는 도움이 되지만, 반복적으로 부딪히는 건 복잡한 증빙 제출이나 원산지 관리 같은 행정적 부담입니다. 이런 부분이 개선되지 않으면 기업은 여전히 비용과 시간을 소모하게 됩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보면 서류 간소화와 신고 절차 전산화가 가장 직접적인 효과를 주는데, 이게 실제로 얼마나 실행되는지가 체감도를 좌우한다고 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러한 지원이 결국에는 실무적으로 도움이 됩니다만, 체감에는 상당히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과거에는 세관으로 직접 찾아가서 서류를 제출하면서 수출입신고를 했었어야됩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러한 부분이 다 전자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따라서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편의성은 오랜기간 후에 체감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