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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블링하는 낙타
덤블링하는 낙타22.12.08

신항로 개척이 유럽의 제국주의에 영향을 미쳤나요?

신항로 개척으로 제국주의 열강 간에 식민지를 차지하기 위해서 크고 작은 경쟁이 일어났고 결국 식민지 보유국과 미보유국간의 전쟁(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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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항로가 개척된 이후 유럽의 열강들은 해외로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무역의 거점을 만들고 기독교를 전파하려는 목적으로 식민지를 건설하게 됩니다. 즉 신항로 개척과 그로 인해 도래한 대항해 시대는 열강들이 해외 식민지 개척을 통해 제국으로 팽창했던 제국주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유럽의 다른 나라들보다 상대적으로 뒤늦게 식민지 건설에 합류하게된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같은 국가들은 이미 많은 식민지를 가진 영국, 프랑스 등과 경쟁관계에 놓일 수 밖에 없었고, 이 두 그룹 간의 식민지 쟁탈전은 결국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파국으로 이어졌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항로가 개척되면서 유럽 국가들이 신대륙으로 진출하기가 수월해졌습니다.

    그들은 발달한 문명을 앞세워 식민지 개척에 열을 올렸고, 식민지에서 수탈한 자원을

    기반으로 산업혁명을 성공시킵니다. 하지만 식민지 보유는 일부 국가에 집중된 상태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민지가 없는 국가에서는 그것을 빼앗을 궁리를 하게 된 것이지요.

    그 결과 세계 1차 대전이 발발하게 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 1차 세계대전의 직접적인 원인은 1914년 6월 28일 오스트리아의 프란시스 페르디난드대공 의 암살이였지요. 하지만 경제적인 요인은 질문자꼐서 지적하신대로 식민지 쟁탈전이 이유였습니다. 1871년부터 본격화된 국가들 사이의 산업적·상업적 반목관계에 이었는데 가장 첨예하게 경제적으로 대립된 국가는 바로 영국과 독일이었지요.독일은 1914년경 영국의 경제를 따라잡아 세계의 경제를 주도하게 되었는데요. 독일의 제품이 해운업에서도 세계를 제패하기 시작하였는데 이러한 독일에 라이벌 관계를 가진 국가는 프랑스였는데 프랑스의 풍부한 철광산지 로렌이 망하자 독일의 산업은 더욱 크게 성장하였다고 하지요. 또 러시아와의 반목을 들 수 있는 데 러시아는 콘스탄티노플과 터키의 몇 지역들을 탐내고 이었는데요. 그런데 독일과 오스트리아도 오토만제국을 그들의 상업구역으로 계획하고 있어서 양자의 충돌은 불가피했던 것이였지요. 마지막으로 독일과의 반목은 프랑스와의 관계에서 일어났는데 양국은 모로코에서의 광산자원과 무역기회를 가지려는 문제를 놓고 대립했습니다. 또 다른 경제적 원인은 베를린·바그다드 철도부설문제였습니다. 이 철도의 부설은 보소포루스(Bosporus)에서 티그리스강의 바그다드까지 이루는 노선의 완성을 의미하고 이것은 다시 바그다드에서 페르시아만으로 이어지고 있어 인도에까지 가는 단축노선을 가능케 하였습니다. 독일은 영국과 프랑스의 은행가들과 공동자본투자에 의해 실시하려 하였으나 양국간 각각의 이해관계에는 맞지 않아 거절하였으나 독일은 375마일 철도선을 강행하여 국제적 반목을 일으킨 것입니다. 거기다가 미국까지 참전하게 되면서 유럽 국가들간의 전쟁이 세계 대전으로 확전 되게 되는 것이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