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변리사 2차 시험은 비리가 발생하기 너무 쉽지 않나요?
변리사 2차 시험은 서술형인데 채점도 비공개고 답안지 공개도 안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건 그냥 채점위원이랑 아는 사이인 사람은 무조건 이득 볼 수 있는 구조 아닌가요?
개인의 양심에만 맡겨진 제도로 보이는데 왜 이렇게 운영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실제 비리의 사례 또는 의심 정황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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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한성민 변리사입니다.
채점을 3명이 공동으로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3명이 채점해서 합산을하며, 1명 점수가 유난히 높거나 낮으면 재채점을 해야합니다. 채점도 완전 주관적인게 아니라, 일정한 기준표가 있구요. 또, 원칙적으로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식별표지를 사용하는 경우 0점처리됩니다. (즉 채점자는 답안작성자가 누군지 알 수 없습니다.)
주관적이고, 모호한점이 있어서 비판도 많지만 문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방어책도 존재는 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그게 완벽한 방법까진 아니라고 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