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중인 수술 환자를 조기 퇴원 시키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암으로 인해서 장기 일부를 잘라내는 수술을
받고 회복이, 안된 상태에서 퇴원후 통원 치료할겄을 통보받고 퇴원을 할수밖에 없었는데
환자상태가 너무 나빠저 입원을 다시 해야만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병원 생활을 하다보면 큰수술을한 환자들이
일주일 정도면 환자의 의사와는 상관 없이
퇴원을 강요 하는데 이유가 따로 있나요?
정도에 따라차이는 나겠지만 경미한 교통사고환자와 비교 해보면 이해 하기가 어렵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3차 병원의 역할은 급성기 치료 입니다. 아무래도 수술적 치료를 하고 난 이후 급성기 치료가 종료 되면 그 이후의 치료는 요양병원급으로 전원하여 입원치료를 받으며 요양을 하도록 의료전달체계를 구축 해 두었습니다.
효율성을 위해 나라에서 의료전달체계를 그렇게 구성해놓은 것이다보니 대학병원에서는 장기재원이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암 수술을 할정도면 3차병원일테고, 급성기 병원입니다.
물론 환자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겠지만, 급성기 치료가 끝나면 외래로 오거나, 도저히 힘들다 싶으면 다른병원을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작성자분 말고도, 계속 수술을 받아야되는 환자는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많이 불편하셨을 듯 합니다. 수술을 받고 병원에 오랜 시간 있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랍니다. 어느 정도 회복이 되면(물론 회복의 기준이 보호자의 입장과 의료진의 입장이 다르기는 하지요.) 가급적 병원에 계시지 않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병원에 오래 있으면 회복이 오히려 더디고, 감염의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이지요. 추가적으로 수술을 주로 해야 되는 큰 병원의 경우 가급적 회복은 2차 병원이나 집에서 하도록 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모쪼록 이번에는 충분히 회복되어 퇴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민석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