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주주들이 관세전쟁으로 미국주식 레버리지에 투자를 많이 한다고 하는데 안전한 건가요?
뉴스 기사를 보니 미국 주식을 하는 소액주주들 일명 서학개미들이 관세전쟁으로 반도체 3배 레버리지나 나스닥 3배 레버리지에 가장 많이 투자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투자는 안전한 건가요?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레버리지 거래는 안전할 수 없는 거래입니다.
일반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동시에 큰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레버리지 거래는 관세전쟁 등의 이슈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우 큰 수익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손실의 위험성을 감안하면서 접근하시는게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윤민선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뉴스에 따르면 , 관세전쟁 우려 속에서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소액투자자들 , 이른바 ' 서학개미 ' 들이 반도체 관련 3배 레버리지ETF 나 , 나스닥 3배 레버리지ETF (TQQQ 등) 에 대거 자금을 몰빵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선택은 단기 수익을 노리는 전략적 판단일 수 있으나 , 그 이면에는 상당한 위험도 존재합니다.
레버리지ETF는 기초지수의 수익률을 2배 , 3배 등으로 확대해 추종하는 상품으로 , 시장이 상승할 경우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 반대로 하락할 경우 손실도 몇 배로 커집니다.
특히 반도체와 기술주는 고평가 논란과 함께 금리 및 정치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고변동 섹터입니다.
관세전쟁이 격화될 경우 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공급망 차질이 발생하면서 주가가 급락할 위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버리지는 수익을 증폭시키기보다 손실을 빠르게 키우는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레버리지ETF는 ' 복리 효과 ' 와 ' 베타Slippage ' 로 인해 장기적으로 보유할수록 원지수 대비 수익률이 왜곡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품은 단기적인 방향성에 확신이 있을 때 적절하며 ,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손절 전략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 서학개미들이 관세전쟁이라는 불확실성 속에서 공격적인 레버리지 투자에 나서는 것은 ' 안전 ' 과는 거리가 멉니다.
단기 반등을 노리는 전략은 가능하지만 , 높은 리스크를 감내할 수 있는 투자 여력과 명확한 대응 전략이 없는 경우 , 이러한 투자는 오히려 계좌를 갉아먹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국면일수록 , 레버리지보다는 분산된 포트폴리오와 방어적 자산 배분이 더욱 요구됩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레버리지 투자는 당연히 안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레버리지 상품은 무조건 단기 매매일때만 하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기초자산이 횡보시에는 지속적으로 손해를 보는 상품이 레버리지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지금처럼 주가가 크게 급락하게 될경우에는 레버리지 상품을 단기매매로 활용해서 트레이딩 매매로 접근한다면 크게 문제는 없으나 이를 장기투자로 적극활용하는것은 그만큼 리스크가 높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소액주주들이 미국 주식 레버리지 투자하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레버리지 투자는 상당히 리스크가 높은 투자 방식으로
소액이여도 위험도가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레버리지 투자는 결코 안전한 투자라고 할 수 없습니다. 레버리지 상품의 높은 운용보수와 차입비용, 변동성 끌림현상으로 인해 레버리지 상품에 장기투자 할수록 위험성은 더욱더 높아지며 차라리 대출을 받아 투자하는 것이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하는 것보다 더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식은 그 자체가 안전한 투자가 아닙니다.
그냥 주식도 안전하지 않은데 2배, 3배 레버리지는 당연히 2배, 3배 더 안전하지 않습니다.
레버리지는 위험도 2배, 3배이고 수익도 2배, 3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