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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검은꼬리63
흰검은꼬리6323.10.24

옛날에 공룡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공룡은 항온 동물이었을까요?

옛날에 공룡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공룡은 항온 동물이었을까요? 아니면 변온 동물이었을 까요? 궁금합니다. 포유류는 항온동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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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공룡이 항온동물이었는지에 대한 논란은 오랫동안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공룡의 화석에서 발견된 털과 깃털의 흔적은 공룡이 항온동물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공룡의 뼈는 매우 튼튼하며, 이는 공룡이 높은 신진대사를 가지고 있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공룡의 뼈에 남아 있는 혈관의 흔적을 통해 공룡이 항온동물이었음을 주장하는 연구가 발표되기도 했는데요 이 연구에 따르면, 공룡의 뼈에 있는 혈관은 매우 발달되어 있는데, 이는 공룡이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많은 양의 혈액을 순환시켰음을 의미한다는 것이죠.

    그러나, 일부 연구자들은 공룡이 항온동물도 변온동물도 아니라 그 중간에 해당하는 '중온동물’이라는 새로운 주장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 주장을 하는 연구자들에 따르면 성장률이 빠른 동물은 신진대사도 빨라 몸을 충분히 데울 수 있어 항온동물이 되고, 그렇지 않으면 변온동물이 된다는 가설에 중점을 두고 공룡 21종과 현생 동물 360종의 성장률을 분석하였고, 그 결과 공룡의 성장률이 오늘날 변온동물과 항온동물의 성장률의 중간에 위치하는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사실 현재도 공룡이 항온동물인지 아닌지에 대한 확실한 결론은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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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변온동물은 체온 조절 기관의 미발달로 외부온도의 영향으로 쉽게 변동하며 대표적으로 뱀같은 파충류가 이에 속합니다. 한마디로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논쟁 속에 최근들어 공룡이 항온도 변온도 아닌 '중온동물'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이 논리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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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공룡은 항온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온 동물은 자체적으로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동물을 말합니다. 현대의 포유류와 조류는 대표적인 항온 동물이지만, 공룡도 마찬가지로 항온 동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항온 동물은 환경 온도의 변화에 따라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었습니다. 공룡은 매우 다양한 크기와 생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일부는 따뜻한 기후에서 살았을 수도 있고, 일부는 추운 기후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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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공룡이 항온 동물이었는지 변온 동물이었는지는 오랫동안 논란의 대상이었습니다. 20세기 초반에는 공룡이 변온 동물이었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공룡이 항온 동물이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하지만 어디까지나 추측일뿐 변온 동물인지 항온 동물인지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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