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도에 새로 이사를 왔습니다.
빌라인데, 윗집 배수관에 문제가 있어 물이 새서 올 2월에 공사를 하고 수리를 받았는데요
당시에도 수리 업체도 자기들 맘대로 정하고, 도배도 대충해서 천장 틈이 벌어지거나 누가봐도 이상하게 해 놓고
공사 중에 먼지가 떨어지는데도 그걸 제대로 덮지도 않아 청소를 저희가 다 하였습니다.
애초에 저희는 수리를 내부에 있는 습기가 다 마르고 나서 하려고 했는데 그냥 옆집도 같이 물 샌거 공사 하는김에 막 같이 하란식으로 억지로 한 거거든요..
근데 이번에 또, 더 크게 물이 새서 전문가를 불러보니
윗집에서 바닥을 다 까고 배수관을 새로 깔지 않는 이상 또 다시 이렇게 고장이 날 확률이 있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냥 계속 살다가 물 새면 또 수리 받고 해야하는건가요?
그리고 수리라는게 결국 원상복구비용인데, 도배도 원래 있던 것만큼 해줘야 할테지만
도배나 공사하는 도중에 날리는 먼지들, 잔해들에 대한 청소 비용도 저희가 청구할 수 있는 건가요?
요구할 수 있는 부분이 어디까지인지가 궁금합니다.